◇승진 ▶기업투자실장 공병완 ▶화성시의회 전출 홍노미 ▶도시정책실장 오홍선 ▶재정국장 이택구 ▶정책기획관 박미랑 ▶주택국장 황국환 ▶도시정책관 이재국 ▶사회적경제과장 이영희 ▶산림휴양과장 이문희 ▶하수과장 김성삼 ▶동탄출장소 건축산업과장 김종희◇전보 ▶농정해양국장 김진관 ▶복지국장 신현주 ▶안전건설국장 이상길 ▶동부출장소장 박태경 ▶균형발전과장 유운호 ▶의회법무과장 신순정 ▶AI전략과장 박정은 ▶기업정책과장 김지석 ▶기업지원과장 윤순석 ▶소통자치과장 오현문 ▶특례시추진단장 이진수 ▶예산재정과장 김
지난달 한 언론인에게서 두툼한 책 한 권을 배달받았다. 무려 500면 가까운 분량의 시사 칼럼집이었다. 그의 40여 년 기자생활 기간 열과 성을 다해 써 온 글들 가운데 1993년부터 2024년까지 사이에서 골라 실은 거였다. 한 언론사 주필의 처녀 서책인데, 이 칼럼 제목이 바로 그 책명이다. 제목에서는 매일 자성하는 자세로 기자생활에 임한 그의 언론관이 그대로 묻어난다. 이른바 권불십년(權不十年)이 연상되는 이 문장은 어쩌면 우리네 인생사에 해당되는 경구라 할 만하다. 요즘 세상에는 마치 자신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인 양 권
정치·외교·군사·경제·문화·체육 등 각 분야 사회 인사 중 인천이 고향인 분들을 인천의 인물로 선정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한 적이 있다. 인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려는 의도였을 테다. 선정된 분 중에는 정치인 조봉암이 있다. 평화 통일이라는 정치철학을 가지고 활동하신 분이다. 조봉암 동상을 건립하자는 주장도 있었다. 인천에서는 20년 전부터 자유공원에서 있는 맥아더 동상을 놓고 진보와 보수 단체들이 모여 철거하자, 보존하자는 대규모 논쟁을 벌였다. 전국적인 큰 뉴스였다. 논쟁이 있을 때마다 황해도도민회는 맥아더 동상은 보존해야
윤석열 정부로 대표되는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참패했다. 그냥 패배가 아니라 궤멸적 참패를 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을 확보했으며,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연합하면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시킬 200석에 육박하는 최대 190석을 넘나든다.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하며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했다.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현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거셌다.이번 총선의 화두는 ‘심판’이다. 국민의힘이 ‘야당 심판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인천 경인아라뱃길 등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지원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선정된 잠재관광지 홍보마케팅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 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인 ‘오디(Odii)’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또 ‘여행가는 달’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저주에 가까운 듯한 거친 막말이 난무하는 가운데 총선은 끝났고 당선자들이 결정됐습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드러난 후보자들의 언행을 보면서 예쁜 딸을 두고 여신(女神)들이 벌인 질투와 암투가 어떤 참혹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알 수 있는 ‘쌍바위 고개’의 전설이 떠올랐습니다.지리산 쌍바위는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개의 바위를 말하는데, 하나는 암벽이 온통 얽어 있는 ‘마마 바위’와 만삭이 된 여인의 모습처럼 아랫배가 불룩하게 나온 ‘삼시랑 바위’가 그것입니다. 「뒤주 속의 성자들」(김윤덕)에 이 전설에 관한 글이 있습니다.어느 날
호학(好學)의 성인 공자는 일찍이 ‘유교무류(有敎無類)’를 내세워 가르침에는 차별(差別)이 없어야 함을 설파하고 손수 실천했다. 「논어」 ‘위령공’편에 나오는 이 말은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배움의 문이 개방돼 있다는 공자의 교육관을 잘 드러낸다. 일견하면 별로 대단할 것이 없어 보이지만, 교육이라는 것이 귀족들의 전유물이던 시대에 ‘차별 없이 교육한다’는 것은 혁명적인 생각이었다. 실제로 공자는 학비로 건포(乾脯, 쇠고기나 물고기를 저며 말린 포) 한 묶음만 내면 어떤 계층의 그 누구라도 제자로 받아줬다고 한다.우리는 코로나19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났다.선거 기간 내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많은 이들을 만났지만, 그중 단연 고단함이 짙은 이들은 바로 공무원이었다.본투표 현장에는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전국적으로 총 13만9천여 명이 투입됐다. 돌발 상황을 대비해 경찰과 소방, 투표참관인까지 입회해 투표 과정을 감시했다.투표가 끝난 뒤에는 투표함이 개표소로 이송되고,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보관했던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도 참관인들 감시 아래 경찰이 호송했다.개표소에는 총 7만6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다.개표참관인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自相矛盾(자상모순)/自스스로 자/相서로 상/矛창 모/盾방패 순춘추(春秋)시대 초(楚)나라에 병기(兵器)를 파는 장사꾼 사나이가 있었다. 사나이는 장터 한복판에서 방패와 창을 팔러 와 무예를 자랑했다. "보세요, 이 방패는 튼튼하기가 다릅니다. 아무리 예리한 무기로 찔러도 뚫리지 않습니다" 하고 떠들어 댔다. 사려는 사람이 없자 이번에는 병기틀에서 참신한 창 한 자루를 뽑아 들어 관중에게 번뜩여 빛을 내보이더니 주위를 한 바퀴 돌고 나서는 자랑하면서 말했다. "이 창은 순수한 강철로 만들어져 날카롭기가 그지없습니다. 아무리 단단한 물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여러분의 성원으로 중구, 강화, 옹진 모든 선거구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4년간 주민 여러분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그 말씀을 실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노력이 결과로 찾아온 듯합니다.이번 총선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저의 진심을 알아주신 듯해 정말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기도 합니다. 앞으로 힘 있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돼 주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들을 하나도 빠짐 없이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부평의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승리입니다.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정면 돌파해 반드시 이뤄 내겠습니다. 주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무너져 버린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민주주의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습니다.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견제와 균형을 이뤄 내겠습니다.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서 보호하고 돕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의 손을 잡아 주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부평 주민을 위해 일하는
오늘 승리는 박선원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50만 부평구민의 승리입니다.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간절한 외침입니다.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주권자의 명령입니다.어깨가 무겁지만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겠습니다.폭주하는 윤석열 정권을 멈춰 세우겠습니다.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파탄 난 민생을 되살리고 민주주의를 되찾겠습니다.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땀 흘린 만큼 잘사는 사회, 더욱 새로운 부평,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제대로 일하겠습니다. 새로운 부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남동구민의 승리입니다. 저 ‘이훈기’를 선택해 주신 남동구민의 담대한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구민 삶의 질 향상과 남동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에 맞서고, 언론 개혁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습니다.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치, 민생을 바라보는 정치,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더욱더 겸손하고, 보다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대한민국과 남동 발전을 위
선거 기간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함께해 주신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세 번의 총선을 치르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지지와 응원이 가장 뜨겁게 다가온 총선이었습니다. 그 마음을 받들어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0·29 참사, 전세사기, 순살 아파트 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국가·국민의 안전 보장 장치를 마련토록 노력하겠습니다.제2경인선을 비롯해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화, 경강선 인천논현역 정차 등 지역 현안뿐 아니라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적 이슈도 함께 해결하겠습니다.진
미추홀 주민 여러분, 제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선거 과정에서 민심의 엄중함을 확인했습니다.저는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가운 회초리를 맞았다고 생각합니다.제 생환과 관계없이 우리는 참패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한편으로는 어려운 여건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전국 동지들께 죄송한 마음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저와 경쟁해 주신 남영희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다시 한번 미추홀 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을 받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미추홀구 주민 여러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이번 승리는 허종식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아닙니다. 인천과 대한민국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권에 준엄한 심판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 동네 곳곳을 누비며 동·미추홀구의 변화와 발전을 준비했습니다.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을 비롯해 경인전철 지하화 등 주민 여러분과 맺은 약속을 최선을 다해 지키겠습니다. 약자들이 기댈 수 있는 ‘언덕의 정치’를 반
박찬대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국민의 승리입니다. 집권 2년 만에 민생 파탄, 경제 폭망, 물가 폭등, 국격 추락으로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주권자인 국민이 살리기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셨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야 합니다. 일방통행식 국정기조를 전면 수정하길 촉구합니다. 야당 탄압과 언론 탄압을 중단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길에 매진하길 바랍니다. 연수구민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생경제 회복과 중단 없는 연수 발전을 위해 더욱 노
여러분께서 주신 한 표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행복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키는 입법을 추진하겠습니다.지역 숙원사업을 꼼꼼하게 풀어 갈 든든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검단을 한 시간 더 여유로워지는 교통의 중심지로, 검단의 인재가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는 선진 교육도시로, 즐길 것이 넘치는 문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이번 총선에서 주신 표가 헛되지 않도록 더욱 겸손하게, 더욱 진실한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주민의 말 한마디 허투루 듣지 않고 알찬 결과물을 가져오는 진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언제까지나
사랑하고 존경하는 계양 주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부족한 저를 계양구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3선 국회의원이 되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계양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들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통팔달 계양을 위해 GTX-D·E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을 조기 추진할 것입니다. 내년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확정되는데, GTX-D·E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이 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계양주민께 약속드린 공약들을 차질 없이
다시 한번 송도국제도시 시민 여러분께서 정일영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오늘의 승리,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이 앞섭니다.위기 속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살리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송도국제도시의 중단 없는 발전, 반드시 이뤄 내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빛나는 송도국제도시를 위해 고심한 공약, 우리 국민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제시한 비전, 반드시 이뤄 내겠습니다.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 유능하고 품격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함께 좋은 경쟁을 펼친 김기흥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