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에서 교권침해 소송에 휘말린 교사들 중 대다수가 법률 자원을 제대로 지원받지 못했다고 나타났다. 인천교사노조가 지난 6~8일 조합원 3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피해교사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교권침해 뒤 소송에 휘말린 교사들 중 85.7%가 교육청이나 학교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형법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상해와 폭행, 협박, 명예훼손, 손괴 등)로 교권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교사는 13.1%에 달했다. 이 중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한 교사는 61.9%였다. 아무런 대처를 못한 까닭(복수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3.13
-
-
인천의 한 야구부 코치가 학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해 12월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인천 모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 3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초교 야구부 학생에게 1시간 30분 안에 운동장 100바퀴 돌기, 팔굽혀펴기 500개를 지시하는 등 신체와 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지난해 5월 학생 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뒤 같은 해 8월 A씨를 검찰에 넘겼다. 계약직인 A씨는 자신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13
-
다방주인을 흉기로 협박해 수백만 원을 갈취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12일 인천남동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검찰에 구속송치했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다방에서 여주인 B씨를 흉기로 협박해 카드를 빼앗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A씨는 B씨의 손을 테이프로 묶은 뒤 비밀번호를 알아 낸것으로 조사됐다.그는 B씨의 카드로 현금 600만 원을 인출했으며, 이중 170만 원을 옷가게와 유흥주점에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토대로 지난달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13
-
-
-
-
-
-
-
-
-
-
인천시는 12일 미추홀타워에서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경영지원센터’(가칭) 조성과 관련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기술·경영·사업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중소기업 육성 혁신거점 기관이다.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들이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인력 부족 문제로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기가 어렵다는 현장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기관별 지원사업을 취합해 제공하는 통합 안내 서비스도 지원한다. 간담회에는 각 군·구 해당 부서와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 27개
인천
하민호 기자
2024.03.13
-
어업인 민생 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에 지급하는 직접지불금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당초 6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직불금 신청 요건 확인 절차 소요를 고려해 한 달 앞당겨 5월부터 접수한다. 어촌에 거주하면서 5t 이하 어선을 소유한 어업인이 수산직불제법 시행령에서 정한 어업경영 규모에 해당해야 하며, 직불금 신청을 위해서는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 어업경영체 등록은 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해야 하며, 직불금 신청은 거주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3.13
-
-
-
-
인하대학교가 2024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본격 나선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최근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2024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인천지역 초·중·고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유의사항, 온라인 시스템 사용 방법을 안내받았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08년 초·중·고등학교뿐 아니라 특수학교에도 예술강사를 파견해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시작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3.13
-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중독예방교육 중점시범학교를 운영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독예방교육 중점시범학교는 청소년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려고 중·고등학교 7곳을 선정한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는 쾌락과 보상을 갈망하는 등 중독 유혹에 빠져들 위험이 크고, 흡연·음주·약물·마약·게임·도박 같은 중독에 빠지면 학습 결손과 자신감 하락으로 꿈과 미래를 잃는 위험한 결과를 불러온다.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중독예방교육 중점시범학교를 선정하고 학교에서 통합 지도·교육하도록 행·재정 지원한다. 중점시범학교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