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한국소비자연맹 경기의정부지회가 올해 총 13회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 착한 소비교실·차세대 소비자 리더교육’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해당 교육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대형마트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동영상 등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며, 빨대 등 플라스틱 1회 용품의 대량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안내했다.또한 친환경 소비,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했는지 살피는 공정무역 등의 윤리적 소비와 이를 위한 친환경 녹색소비생활 실천, 업사이클링 등을 교육했다.특히

금강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시행한 ‘2019년 대학기관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학기관 평가는 대학의 경영, 교육, 시설, 사회적 책무 등 대학 운영 전반을 평가해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기본여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금강대는 대학경영, 교육과정, 교수학습 등 10개 평가 부문에서 모두 인증기준을 충족했다.송희연 금강대 총장은 "인증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의정부=김상현 기자 ksh

신한대학교는 내달 6일까지 2020학년도 편입학 모집 신입생 257명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적 대학 60%와 면접고사 40%(공연예술의 경우 실기 40%)를 모든 전형에서 반영한다. 지원자는 본인의 점수를 환산한 후 전학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 전적대학 성적은 최종학기 성적을 포함해 학점 평점평균 백분위 성적을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인성 및 전공 적합성을 평가하고 면접위원 2인이 진행하는 구술면접으로 진행된다. 결시자의 경우 불합격 처리되기 때문에 반드시 면접고사에 응시해야 한다.또한 실기고사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6일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선 소방서 현장지휘관 등이 모인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일산에서 발생한 산부인과병원 화재를 계기로 대형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지휘관들이 화재사례를 공유하는 등 유사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인재 본부장의 특강에 이어 일산소방서의 산부인과병원 화재대응 사례 발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강화방안 등에 대한 교육 등이 이뤄졌다.특히, 화재사례 발표에서는 많은 현장지휘관들이 화재 당시의 현장상황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6일 지난 11년 동안 무료급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를 해온 ‘119한솥나눔’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도지사 표창장을 전달했다.119한솥나눔은 지난 2009년 5월 13일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을 주축으로 시작한 무료급식 비영리민간단체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가능역사 하부공간에서 직접 밥을 짓고 국과 반찬을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전달했다.하루에 제공하는 급식은 300명 분으로 매년 1만8천 명씩 11년간 약 20만 명 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이은

의정부시는 지난 6년간 동결해 온 ‘분뇨 수집 및 운반 수수료’를 내년 1월부터 향후 2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시민부담을 고려해 지난 2013년 1월 이후 수수료를 동결해 왔다. 하지만 하수관로 분류식화 확대로 인한 분뇨 수거량 감소, 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 분뇨 수집·운반 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수수료 현실화를 추진하게 됐다.요금 인상 폭은 분뇨 수집·운반 및 처리 수수료 원가 산정용역 결과를 기준으로 결정했다. 특히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분뇨 처리 수수료 감면으로 시민의 수집·운반 수수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 ㈜두성시스템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노숙인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일자리 제공은 센터와 두성시스템이 노숙인 일자리 창출과 자활사업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다.4명의 노숙인 참여자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3개월의 클리닝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한 성적을 낸 1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정규직으로 채용된 참여자는 "다시 한 번 목표를 갖고 살아갈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채용을 계기로 다른 노숙인들에게도 자활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는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에 대한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달은 금연치료 참여 의료기관의 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기 진작 및 금연상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우수기관은 의정부 지역 내 서울가정의학과의원, 속편한내과의원, 박희철내과의원, 봄날에내과의원, 제일편한내과의원, 미소플러스치과의원 등 6곳이다.이날 오성진 지사장을 비롯한 지사 직원들은 해당 기관들을 방문해 금연치료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하고 현판을 달아줬다.오 지사장은 "주민들의 금연 치료에 적극 앞장서는

노인맞춤형 정서지원서비스는 자살, 우울 등 잠재적 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에게 정신건강,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례관리를 포함해 인지 및 정서지원, 문화여가, 대인관계증진서비스, 재가 방문 시 성과물(포토북) 제작 등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한다.기본 대상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만65세 이상 노인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다.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증사본 및 납부확인서(기초연금수급자는 불필요),

의정부시는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가 우려되는 겨울철을 맞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3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재난 대비 일환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폭설로 인한 만일의 비상사태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눈을 치워야하는 시기는 낮에 내리는 눈은 눈이 그친 때로부터 3시간 이내, 밤에 내린 눈은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제거 범위는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보도의 경우 건축물 대지에 접한 보도 전체 구간, 이면도로는 건축의 대지에 접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중학교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 이웃에게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작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의정부중 ‘손으로 뜨는 따뜻한 세상’(손따세) 동아리 학생들의 정성 담긴 작품 제작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복지센터와 협의해 목도리, 수세미 등을 만들어 가능동 주민센터에 직접 전달했다.손따세 동아리의 한 학생은 "내 손으로 만든 물건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보람차다"고 말했다.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 학생들이 기부활동을 펼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의정부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내년부터 개선·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기존 신고포상제는 비파라치의 무분별한 신고로 인해 오히려 영세 자영업자의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도어체크 탈락, 도어스토퍼 설치 등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1차 자진 개선의 기회를 주고, 2차 적발부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특히 화분, 쐐기 등을 이용한 일시적 방화문 개방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포상금은 기존 현금 지급 방식에서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된다.의정부소방서 관계

경기도 이화순 행정2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24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방문했다.이날 이 부지사는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등을 만나 의무경찰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아울러 도와 경기북부청 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초소 근무에서 협조한 사안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화순 부지사는 "공동체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과 의무경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

더불어민주당 장수봉(60)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23일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총선에서 의정부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자리에서 장 전 시의회 부의장은 "국가적 난제와 의정부의 정국 상황을 보면서 그대로 지나칠 수 없어 출마를 선택했다"라며 "특권과 반칙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깨끗하고 청렴하게 불법·흑색 선전을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겠다"며 "어떠한 후보가 되더라도 당원과 민의에 따른 경선 결과에 겸허히 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정부시는 지난 6년 동안 동결해 온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내년 1월부터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다. 그러나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수집·운반·처리 비용 역시 급격하게 늘어나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새해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이 5L 180원, 10L 310원, 20L 620원, 50L 1천65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100L 종량제봉

의정부소방서는 식용유 원인의 주방 화재 시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K급 소화기는 냉각·질식소화에 적합한 약제를 사용해 비누처럼 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주는 소화기다.때문에 끓는점이 불이 붙는 온도 보다 높아 화재 시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은 식용유 원인의 주방화재에 적합해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식용유 화재 시 당황해 물을 이용해 초기대응하면 식용유가 흩어지면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새말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새말청소년문화의집에서 ‘Global Leader 꿈의학교’를 종강했다고 23일 밝혔다. Global Leader 꿈의학교는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개교, 기아난민 독서토론, 소록도 봉사, 독도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종강식은 활동보고, 동영상 시청, 활동 포토북 및 독도 명예시민증 전달, 소감문 발표, 롤링페이퍼, 학부모 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꿈의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은 "꿈의학교 경험을 토대로 NGO 활동가로써 꿈을 이뤄 국제사회 문제를 해결하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수련관에서 청소년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또래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개최했다.이번 활동을 통해 이삭의집과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에 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구입한 가습기 및 세제, 샴푸 등 후원물품과 청소년들이 만든 머핀·쿠키 100세트가 전달됐다.조경서 관장은 "지역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라며, 청소년들이 나눔을 통한 즐거움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

의정부시 고산동에 추진 중인 ‘법조타운 조성사업’이 오는 2027년 착공될 전망이다. 22일 기획재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의정부 교정시설 배후부지 개발사업은 고산동 일대 41만3천㎡에 추진된다. 의정부지법과 지검도 이곳으로 이전한다. 이곳은 한때 교도소 재소자들이 노역의 하나로 농사를 지었지만 잇단 민원으로 중단돼 현재는 빈 상태다. 법조타운과 함께 공공주택,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LH가 위탁 개발하며, 공사비는 1조4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공공주택은 4천600가구가 건설된다. 이 중 2천800가구는 청년과

의정부과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독서교실’과 ‘방학특강 사이언스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과학실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과학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23일 오전 9시부터 의정부과학도서관 홈페이지(http://edu.uilib.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참가비는 무료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