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한미 동맹을 ‘21세기 전략 동맹’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저녁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내 중앙정원인 ‘코곳 코트야드’에서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 주한 미군 근무자, 정·재계 인사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한미동맹
안양시가 복지예산을 늘려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노인복지 관련 예산을 2011년 408억 원, 2012년 422억 원에서 올해는 481억 원으로 늘렸다. 이는 올해 1년치 안양시 살림의 5% 가량이다.7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오는 2018년 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인구 14.3%), 2026
푸른 5월의 하늘아래 ‘2013 어린이날 대축제’가 인천시 남구 문학경기장 동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어린이날기념식에 이어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동심을 안겨주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환한 웃음을 카메라로 담아본다.
남양주시가 ‘맛으로 바꾸는 세상’이라는 주제와 ‘생산은 유기농, 밥상은 슬로푸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 남양주슬로푸드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오는 10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슬로푸드국제대회의 성공을 다짐했다.남양주슬로푸드조직위원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ld
지난 2005년 의정부시에 터를 잡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이하 북부교육청)이 최근 설립 8년 만에 기능별로 조직을 개편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본청 업무를 경기북부지역에 한해 지원하던 것에서 벗어나 일부 업무에 대해 경기도 전역을 책임지는 체제로 격상한 것이다.이에 따라 북부교육청에서는 기존의 평생교육과와 더불어 조직 개편 때 신설된 유아특수교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 예로부터 명성이 자자했고 최근 명품 브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임금님표 이천쌀’. 지난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도자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도자의 고장. 일하던 농부가 용출하는 더운 샘물에 얼굴을 씻은 후 앓고 있던 눈병이 신기하게도 완치, 이 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각지에서 몰려든 피부병&mid
조선시대 양주목의 지위를 누리며 넓은 영토를 관할하던 양주시가 최근 신도시 조성 및 연이은 기업·대학 유치를 발판삼아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역동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택지개발이 완료되는 2020년 무렵 양주 인구가 지금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현삼식 양주시장이 차려 놓은 시민들의 향후 50년
아름다운 봄꽃들이 짙은 향기와 고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 4월이다.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한 이때, 상쾌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주는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한강변 자유로를 따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1억 송이 꽃의 향연에 흠뻑 빠져 보자.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이곳에서 열리는 ‘2013고양국제꽃박람회&r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 성남성남시가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이현숙 제20대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해 3월 취임식에서 밝힌 “학교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프로그램의 제시, 교육행정 업무의 패러다임 전환, 공공정서에 부합한 공공행정 등으로 성남교육지원청이 혁신교육의 파일럿(pilot)이 돼 100만 성남시민과 15
세계 탁구선수들의 대제전, ‘2013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의 막이 올랐다. 4년째 인천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인천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 체육관에서 14개국 186명(남자 90명, 여자 96명)의 선수가 참가해 닷새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역시 세계랭킹 5위권 내 중국 남자선수들이 출전하는 등 세
여유로운 아침 시간대에 음악의 향기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고양문화재단의 특별기획 프로그램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가 올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거듭나며 인기몰이를 구가하고 있다. 이 콘서트는 지난 2008년 첫선을 보인 이래 벌써 6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클
성남시가 수도권 경제중심도시로 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시는 최근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벤처기업 1천100개를 돌파한 데 이어 2012년 신설법인도 1천700개에 달해 경기도내 1위를 차지했다. 매달 평균 140개 이상의 법인이 신설되고 있는 셈이다.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인프라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재단의 산업육성정책이 맞물린 결과다. 강남~
4. 쇠락한 남구, 마을만들기로 부활하라인천시 남구는 198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중구와 더불어 인천의 중심지였다.경인고속도로와 주안·제물포역을 지나가는 경인철도는 서울 진·출입을 편하게 해 사람들을 끌어 모았고 주안1동에 자리잡고 있던 시민회관은 지역 문화·예술 1번지를 담당하며 늘 사람들로 붐볐다.당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 문제를 진단한다. 1980년 개교한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는 안성시민의 자랑이다. 지난 28년간 안성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을 계속해 왔다. 그러나 2008년 두산그룹이 중앙대를 인수하면서 이전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안성시민의 자존심과 명예에 큰 상처가 남았다. 안성시는 2010년 이전반대 실무추진팀을 발족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2. 원도심 중구의 활성화인천시청이 지난 1985년 당시 신시가지로 각광받던 남동구 구월동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중구는 명실상부 인천의 중심이었다. 중구는 인천 행정의 중심지답게 시의 주요 기관을 품고 있었고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신포동 거리는 젊은이들로 넘쳐 났다. 인천항은 수도권의 물류 거점으로서 막대한 양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 당성의 유래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산 32번지 일원 21만1천595㎡의 광활한 면적에 분포된 ‘화성 당성’. 당성은 사적 제217호로 당항성(黨項城)이라고도 불린다. 원래 이곳은 백제의 영역이었으나 한때 고구려의 당성군(唐城郡)이 됐다가 6세기 이후 신라의 영역이 된 후에는 당나라와 교통하는 중요 항구의 역할을 담당했다.이곳은 전략적
1편:프롤로그 - 멈춰버린 인천시 도시정비사업지난해 12월,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이 구성됐다. 좀처럼 진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인천시 도시정비사업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도시를 만들어 보자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시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3월 현재 모두 146곳으로 이 중 두 곳만이 사업을 완료했을 정도로 저조
여주군이 2013년을 ‘변화’의 해로 정하고 현재 추진 중인 ‘도·농 복합 여주시 승격’의 염원을 이뤄 내는 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최근 여주군의회 제187회 2차 정례회에 출석,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13년 군정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
“인천농협이 농업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인천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조직 재정비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김병욱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본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인천농협은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전 직원이 합심해 역경을 극복해 왔다”며 “시련은 결국 더 큰
“동해를 사이에 두고 우리와 맞닿아 있는 일본의 선진화된 마을들에서 양평의 미래를 봤습니다.”양평군 각 읍·면 지역만들기위원 40여 명이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22~24일 우리의 도(道)에 해당되는 일본 시마네(島根)현과 돗토리(島取)현 등 6곳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양평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상반기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