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을 문화도시로 변모시킬 ‘홍사용 거리’가 연내 준공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이원욱(화성 을) 국회의원은 7일 "동탄 1신도시 홍사용문화거리가 2021년 내에 준공돼 시민 참여 사업 및 문화거리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일제강점기 활동한 화성 출신의 홍사용은 노작을 호로 두며 ‘나는 왕이로소이다’로 유명한 시인으로 화성의 문화예술의 상징이다. 그동안 이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활동이 어려운 기획자 및 예술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홍사용의 정신과 이를 반영한 홍사용 문화거리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동탄 1신도시 홍
화성시는 6일, 유앤아이센터에서 병점권역 대표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자원봉사 비전선포식을 통해 ‘봉사와 나눔으로 바른 성장도시’라는 비전을 선포한 시가 시민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방향을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 및 지역공헌활동 마일리지 제도 ▶우수자원봉사자 우대혜택 ▶자원봉사자 의전 예우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했다. 또 기존에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공익성이 높은 활동을 발굴해 자원봉사에 포함시키는 ‘지역공헌 활동 정책’ 도입 계획
화성시가 SK텔레콤과 손잡고 10월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서비스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도입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누구 케어콜’은 실제 대화에 가까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누구(NUGU)가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하루 두 번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된 전담 공무원을 대신해 일손을 덜고 영어기능으로 외국인 자가격리자 관리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 케어콜을 통해 보다 효
지난 5일 오후 2시54분께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에 위치한 플라스틱 도장 공장에서 불이났다.이 불로 총면적 1천367㎡, 3층 규모 공장 1동이 전소됐다.화재 당시 공장에는 직원 11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즉시 89명의 소방인력과 34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약 1시간 10분여인 오후 4시 5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직원과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
국내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성립률이 60%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기관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원욱(화성을·사진) 의원이 5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통신 분쟁조정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통신분쟁조정위 출범(2019년 6월 12일) 이후 현재까지 58.4%의 분쟁조정 성립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분쟁조정 신청은 계약체결·이용·해지(606건), 약정조건(367건), 속도·통화품질(328건), 손해배상(230건) 순이었
화성시가 관내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의 급증을 막기 위해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얀센 백신 이동 접종실’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미등록 외국인의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5일 시에 따르면 6일부터 8일까지 우정보건지소에 이동 접종실을 마련하고 우정읍과 장안면 소재 기업체에서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백신(얀센)접종을 실시한다.또 12일부터 15일까지 마도산업단지에 있는 마도근린공원 게이트볼장에 이동 접종실을 마련하고 마도면·남양읍·송산면 등 서부권 지역 미등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PC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은수포양조장과 함께 출시한 ‘막걸리 제조 키트’를 알리고자 시민 체험단을 모집한다. 5일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모집하는 체험단은 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hscity.go.kr/)에서 선착순으로 19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25일까지 막걸리 제조 키트가 집으로 배송되며 레시피 책자 또는 체험단 전용 SNS를 통해 공유된 동영상을 보고 가족과 함께 막걸리를 만든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특히 이번 막걸리 제조 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5일, 볼보트럭코리아(주)와 직업교육훈련사업 및 고용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품질 향상과 우수 인력 양성, 그리고 수료생 취업 연계까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 주력사업에 대한 프로모션, 취업 및 채용정보 상호 공유를 통한 취업 연계, 산학협력 및 고용창출을 위한 공동 발전 방안 모색 등이다황봉갑 화성폴리텍대학 학장은 "21세기 지식 기반사회는 끊임없는 혁신과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자인 ‘넥스트레인’이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타당성 검증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8월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공식 건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대한교통학회가 맡아 2022년 3월까지 진행되며 ▶건설비·운영비 산출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분석 ▶사업 타당성 검증 등을 수행한다. 용역 결과 경제성이 인정되면 넥스트레인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2022년 하반기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용역은 시가 지난 4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이 지난 1일, 관내 화옹지구·매향리·송산그린시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우선 원 의장은 우정읍 매향리 76-30 신설도로 현장을 방문해 도시정책과로부터 성장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이곳은 성장관리방안 결정 고시에 따른 도로계획선을 변경해 달라는 다수의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이어 화옹지구로 이동한 원 의장은 화옹지구 사업현장을 확인하고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화옹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서신, 우정, 장안, 남양, 마도면에 걸쳐 에코팜랜드, 복합
화성시가 지역 내 공유경제 확산과 상생협력의 경제 생태계조성을 위해 신규로 2개의 공유단체(기업)를 지정했다.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유단체(기업)로 선정된 곳은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잇다’와 ‘화성씨앗도서관’으로 지난 5월에 공모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 공유단체(기업) 지정 심사를 마치고 최종 선정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잇다’는 공유스쿨과 공유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화성씨앗도서관’은 농촌과 도시를 잇는 공유플랫폼 제공을 통해 농촌 인력난과 도시 구직난을 해결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3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족통합센터’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김도근·이창현 의원과 시 여성가족과장, 발안만세시장 상인회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가족통합센터’는 향남읍 평2길 16 일원에 연면적 4천905㎡, 지하1층, 지상5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약 27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등의 시설이 들어서 다양한 계층 및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화성시가 29∼30일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함께 ‘2021년도 화성시 사회복지박람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두근두근 나눔화성,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시민에게는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시 사회복지재단의 비전선포식과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대토론회가 열렸다. 시 사회복지재단은 선포식을 통해 ‘바른 성장 미래도시를 위한 사회서비스의
삼성전자가 5G 음성통화 서비스를 위한 핵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글로벌 모바일 제조사와 네트워크 사업자들의 관련 서비스 확대 지원에 나선다.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솔루션은 모뎀 IMS(IP Multimedia Subsystem), QoS(Quality of Service), 핸드오버(Handover) 등 핵심 기술을 포함한다. 삼성전자는 독자 개발한 이번 솔루션으로 5G 이동통신 관련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표준(5G NR 릴리즈-15)을 적용한
화성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신안산선 연장과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장과 서철모 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화성시 2022년 본예산 당정협의회’에서 서부권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연장 조기 확정과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신안산선 연장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신안산선 연장 사업을 국토부에 정식 건의했으며 향후 국토부 타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장애인 고용률이 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송옥주(민·화성갑) 의원이 2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대기업집단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규모 기업집단 중 상호출자제한 34개사 중 농협 제외 33개사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 및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민간기업 고용부담금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위 대기업집단의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비율은 2.38%로 33개 대기업집단 중 4곳만 고용의무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202
화성시가 ‘GTX-C노선 병점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GTX-C노선 병점역 연장사업은 양주(덕정)에서 수원까지 예정된 GTX-C노선에 기존 1호선 선로를 활용, 7.3㎞ 구간을 연장 운행하는 것으로 최고 200㎞의 속도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로 주파가 가능해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시가 추진하는 용역의 기간은 2022년 6월까지이며 장래 교통 수요예측, GTX-C노선 병점 연장 타당성 검토, 철도 시스템 및 열차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시는 이
NH농협 화성시지부는 지난 28일 서화성농협 매송지점 회의실에서 ‘2022년 핵심 추진 과제 발굴을 위한 하반기 지도사업 마무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관내 농협 지도상무와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 중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농촌 일손 돕기 집중 실시, 농촌인력중개사업 추진, 청년조합원 확대, 함께 하는 마을 만들기 교류활동 사업과 2022년 지역농업발전사업, 스마트농업 육성, 영농폐기물 수거·처리사업 등 시 농협의 핵심 추진과제를 설명했다.김도성 농협 시지부장은 "행정과 농협이 상호 협
화성서부경찰서는 관내 근린공원 공중화장실 43곳에 대한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불법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점검은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 등 불법카메라를 발견할 수 있는 장비를 활용해 소형 카메라가 설치될 수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에 대해 김대기 서부서장은 "불법카메라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화성서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화성
화성시가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인프라 연구사업’ 실증 대상지에 선정된 가운데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28일 시에 따르면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새솔동 수노을중앙로 1.5㎞ 구간이 자율협력주행 실증으로 전면 차단되거나 1개 차로만 운행이 가능해진다. 대상 구간은 새솔동 행정복지센터부터 꽃가람교를 지나 77번국도를 진입하는 에코팜사거리 전까지로 77번국도 방향은 전면 차단하며 행정복지센터 방향은 1개 차로만 이용할 수 있다. 4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