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밤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8일 “전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좋은성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이 마스터스 첫 출전인 최경주는 “한국 대표 선수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컨디션이 최상”이라고 출사표
오는 10일 밤(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제76회 마스터스골프대회가 각종 집회로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대회 개막까지는 아직 나흘이나 남았지만 7일부터 주최측인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의 남성전용 정책에 대한 찬반 집회 계획을 밝힌 단체와 그 지지자들의 활동은 벌써부터 시작된 것. 대회기간 중 골프장 인근 지역에서 항의 집회를 열겠다며 공식적으로 경찰 당국의 집회
박세리(26·CJ)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오피스디포(총상금 150만달러)에서 막판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공동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세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자나의 엘카바예로골프장(파72·6천3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211타)에 4타차 우승을
벤 크레인(27,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벨사우스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최종일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우며 대역전극을 연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올해 2년차 신예 크레인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가로프TPC(파72.7천2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뿜어내 최종합계 16언더파 2
`슈퍼 땅콩' 김미현(26.KTF)이 가파른 상승세로 `여자 골프 1인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의 선두 경쟁에 불을 댕겼다. 또 박세리(26.CJ)도 1타를 줄이면서 톱10에 진입, 타이틀 방어 가능성을 살리는등 한국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김미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자나의 엘카바예로골프장(파72. 6천394야드)에서 열린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류' 열풍의 간판 스타인 박세리(26·CJ)와 박지은(24·나이키골프)이 시즌 네번째 대회 오피스디포(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3일(이하 한국시간) 대회본부가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와 박지은은 5일 오전 1시50분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박세리와 박지은이 LPGA
손목 부상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결장했던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마스터스에서는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엘스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ernieels.com)를 통해 부상회복을 위한 노력과 다음주에 열리는 마스터스 준비 계획 등을 밝혔다. 엘스는 "정기적인 치료를 받고 회복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 아쉬움을 남긴 박세리(26·CJ)가 이번주에는 디펜딩챔피언으로 타이틀방어에 나선다. 박세리는 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자나의 엘카발레로골프장(파72·6천39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오피스디포-에이미 알콧(총상금 150만달러)에 출전, 시즌 두번째 사냥에 나선다. 오피스디포-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에서 우승, 시즌 2승째를 거둔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가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러브 3세는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1일(한국시간) 발표한 주간 세계 랭킹에서 연속 189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2위 어니 엘스(남아공)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7위였던 러브
`필드의 귀족' 데이비스 러브 3세(38·미국)가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상금순위 2위로 뛰어올라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압박했다. 반면 우즈는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폈으나 타수를 줄이지 못해 `톱10' 진입마저 실패했다. 러브 3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6천95
(란초미라지=연합뉴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이 낳은 최고 인기 스타 미셸 위(13. 한국명 위성미)가 대회 최종일 퍼팅에 발목을 잡혀 '톱5' 입상을 놓치고 말았다. 13세의 어린 나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300야드를 넘나드는 엄청난 장타, 그리고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돌풍을 일으킨 미셸 위는 선두에
`프랑스의 박세리' 파트리샤 므니에-르부(31)가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나비스코챔피언십 3연패를 저지하며 생애 첫 메이저 왕관을 차지했다. 므니에-르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다이나쇼코스(파72·6천52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총
【란초미라지=연합】○…이번 대회 최대의 돌풍을 일으킨 미셸 위(13·위성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다. 이 대회 최연소 출전자로 이름을 남긴 미셸 위는 13세5개월17일의 나이로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은 지난 2000년 송아리(16)가 13세10개월24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르게 됐지만 떨리지는 않아요” 30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66타를 치며 3위로 도약한 미셸 위(13·한국명 위성미)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당당했다. 이날 미셸 위는 경기를 마치자 마자 미국의 골프전문방송인 `더 골프채널' 현장부스로 불려가 인터뷰를
`영 코리언' 미셸 위(13·한국명 위성미)의 `돌풍'이 태풍으로 변했다. 미셸 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다이나쇼코스(파72·6천520야드)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슈퍼샷'을 터뜨렸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의
박세리(26·CJ)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그랜드슬램 달성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박세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다이나쇼코스(파72·6천520야드)에서 열린 2003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첫날 1언더파 71타를 쳤다. 선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68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에서 세계랭킹 5위 데이비드 톰스(미국) 등과 동반 라운드한다. 26일 대회 본부가 발표한 1, 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최경주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5분 톰스, 노타 비게이 3세(이상 미국)와 1라운드 티오프를 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홈페이지(www.lpga.com)를 방문한 골프팬들은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160만달러)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박세리(26·CJ)를 지목했다. LPGA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중인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후보를 묻는 팬투표에서 박세리는 26일 오전 10시30분 현재(총 1천229명 참가) 45
`우즈의 독주냐 도전자들의 재탈환이냐.' 73년만의 단일대회 4연패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사상 큰 이정표를 세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독주체제 굳히기에 나선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 6천950야드)에서 개막하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베이힐인비테이셔널 우
박세리(25·CJ)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3시즌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박세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파72·6천45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세이프웨이핑(총상금 1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의 슈퍼샷을 뿜어내며 4라운드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박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