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7%나 급증,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19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20건 출동해 33건의 화재를 진압했다.이에따른 인명피해는 부상 3명, 재산피해는 2억8천400만 원으로 집계됐다.화재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14건(42%)으로 가장 많았고, 원인별로는 전기적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0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날씨가 추워지며 난방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겨울철 화재 3대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이 ‘2020년 사랑나눔의 장(場)’에서 취약노인보호 유공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취약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코로나19 확산에도 노인 돌봄의 안정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시노인복지관은 취약노인보호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비롯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무료급식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왔다.특히 지역 내 취약노인 돌봄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관장을 맡고 있는 지공스님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이 지역 내 취약노인보호를 선
경복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남양주 시립푸른들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0 우수보육프로그램 안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남양주 시립푸른들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7년 1월 부터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유아교육과가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수상작은 ‘슬기로운 해피! 대피!(스탑-아이-고)’로 우리가 만든 해피대피송, 스탑아이고!(Stop-Eye-Go) 비상대응 훈련, 놀이로 알아가는 안전, 가정과 인근어린이집이 연계한 해피대피송 챌린지 등으로 기획됐다.‘해피대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기업환경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시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올해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위를 자치했다.이 평가는 매년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자체 조례의 규제정도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과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부문으로 각각 평가한다.그동안 시는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지난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자치
현대리바트는 온라인 가구시장 공략을 위해 리뉴얼 오픈한 리바트몰에 라이브 커머스 채널 ‘리바트LIVE’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가구 및 인테리어업계에서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구축한 것은 현대리바트가 처음이다.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청자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최근 가구업계에서 새로운 판매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리바트LIVE’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윌리엄스 소노마(프리미엄 키친 홈퍼니싱), 리바트 온라인(가정용 가구), 리바트 하
남양주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2020년 생활체육지도자배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기도에선 유일하게 입상에 성공했다.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 시체육회는 ‘남양주시 더블UP’ 체조영상을 출품했다. 총 11개 동작으로 전반부(상체 스트레칭)와 후반부(하체 스트레칭)로 나눠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특히 열수 정약용 생가, 물의정원 등 시 명소를 배경으로 56편에 달하는 영상을 게시해 조회 수 3만여 회, 좋아요 2천여 개를 받는 등 호응을 이끌어 낸 것이 높이 평가됐다.시체육회는 2021년 청소년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내년 1월부터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아이스팩 거점수거’를 실시키로 합의했다.이 사업은 기존 진건읍 주민자치회에서 시행하던 ‘아이스팩 수거원정대’ 사업을 확대한 개념이다.주민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출입이 잦은 교회, 성당, 공공기관 등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수거함으로써 시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아이스팩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협의회는 지난 10일 이와 관련한 화상회의를 개최해 세부적인 추진 방법을 모색했다.조광한 시장은 회의에 참석해 "진건읍 아이스팩 수거
#하천, 5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다 조광한 시장은 멀리 갈 필요 없이 내 집 앞에서 휴식을 즐기는 ‘로컬택트’의 결정판 ‘하천정원화’ 사업에 성공했다. 전국 최초로 하천정원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불법 시설물을 정비하고, 일상 속 탈법과 불법·부정 행위를 뿌리 뽑아 청정계곡을 시민에게 선물한 것이다. 조 시장이 가장 힘들었지만 보람찬 사업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을 만큼, 이 사업은 시의 엄청난 노력을 동력으로 쾌속하게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개장한 청학비치는 청학천 계곡에 160m에 이르는 모래사장을 탄생 시켰다. 자릿세가
남양주시가 2020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경진대회에서 종합부문 대상과 우수교통정책 평가부문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그동안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의 노력은 2015년과 2016년 우수상, 2017년 최우수정책상, 2018년 대상, 2019년 우수상 등의 결실을 맺었다. 시는 우수교통정책 평가부문에서 ‘내부 권역간 연계 중심의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 공영버스 운영’으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남양주시가 경기도의 산지관리 지침 제정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즉각적인 반영의사를 밝혔다.시는 지난 3월 ‘남양주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자연 경관 보존과 무분별한 산지 개발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해 왔다.지난 6월 개정된 ‘남양주시 도시계획조례’는 경사도 15도 이상의 개발행위허가에 대해 도시계획심의·자문을 거쳐 안전과 자연경관 보호 및 진입도로, 우수, 오수, 저류시설 설치·관리, 최소한의 기반 인프라를 확충토록 하고 있다.산지 개발의 경우엔 구조물, 지형, 배수처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등 비도시지역 개발행위에 대한 안전관리
남양주시는 12일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무용극 ‘루돌프’를 유튜브 생중계 한다.이번 공연은 당일 다산아트홀에서 상연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tv’에서 무관중 라이브로 송출키로 결정됐다.‘루돌프’는 국립현대무용단이 추진하는 ‘어린이·청소년 무용 레퍼토리 개발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이경구 안무가가 어린이 관객을 위해 제작,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할아버지를 찾으러 떠나는 숲속 원숭이 ‘루돌프’의 인생 첫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자
남양주도시공사는 12일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2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웹 접근성 품질인증(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은 장애인 및 고령자가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심사 후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정부 제도다.남양주공사는 고령자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폰트와 이미지에 색상대비 기능을 적용하고,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이미지마다 설명글을 기재했다.또 마우스를 제어하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
남양주시와 농협 남양주시지부, 와부농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객이 급감해 고통받는 딸기 재배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딸기농가는 올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봄철 체험객이 확 줄어든 데 이어 딸기축제마저 취소되며 이중고를 겪어 왔다. 이에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우량종모 지원사업’을 기획, 딸기 재배농가 34개소에 딸기모종 25만 주를 지원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2020년 딸기축제 예산 5천만 원을 활용해 지원하고 농협 남양주시지부 3천만 원, 딸기 주생산 단지 농협인 와부농협이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9천만 원의
남양주도시공사가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인증’을 획득했다. 2017년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SQ인증제도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가 탁월한 우수 기업에 수여하고 우수 업체로 널리 공표한다. 3년 주기의 인증평가는 현장·암행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이번 재인증 평가에서 ‘공기업 현장평가지표’인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고객 및 시장정보시스템,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
경복대학교는 10일 2021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정원 내 120명 모집에 1천771명이 지원, 평균 1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수시 2차 모집 경쟁률 10.59대 1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이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37.25대 1로 가장 높았고, 임상병리과 26대 1, 치위생과 24.13대 1, 뷰티코스메틱과 22대 1, 아동상담보육과 20대 1, 간호학과 18대 1, 실용음악과 17대 1 순이었다.경복대는 오는 14일까지 전국대학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비대면 A
남양주시 화도도서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활용놀이 꾸러미’를 배부한다.이 사업은 오는 14일부터 4일간 화도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이용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꾸러미는 미니북 만들기 2종 및 여우버스 만들기, 검기 걸린 물고기 색칠하기 등 6종으로 구성됐다.꾸러미를 받은 이용자는 집에서 관련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화도도서관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독서생활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집에서 체험 가능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비대면 SNS 가족교실 ‘풍양치매돌봄가이드’ BAND를 뜨거운 호응속에 마무리했다.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비대면 SNS를 활용, 치매환자 가족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참가자들은 직접 대면에서 어려웠던 감정을 진솔하게 얘기하며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와 교감을 나누는 등 치매환자 가족들만의 공감대를 형성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특히 참여도 향상을 위해 댓글과 인증사진, 교육내용 실제적용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소독을 추진한다.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다산센터 직원을 중심으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등 회원들이 합심한 결과물이다.다산1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된 3주 동안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놀이터, 공원 내 운동기구, 다중이용 버스정류장 등을 대상으로 연무·분무소독기를 활용한 방역을 매일 실시 할 방침이다.김진현 다산센터장은 "앞으로 3주간이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남양주시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75개 기초자치단체(시) 중 1등급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시는 지난 3년간 3등급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내·외부 청렴도 모두 1등급씩 상승하며 상위권 성적표를 받았다.시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실천하는 공정·청렴사회 실현을 위해 올 한해 동안 3개 분야 25개 시책을 추진해 왔다.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약용 선생과 청렴사상을 접목한 온라인 인문학콘서트를 개최
남양주시는 8일 경기도 특별조사 종료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행해진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한 위법·부당한 감사권 남용이 더 이상 용인돼서는 안 된다는 데 있다"며 "시는 지난달 26일 헌법재판소에 도의 부당한 감사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감사 종료 통보로 근본적 쟁점은 해소되지 않았으나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종료 시까지는 이 같은 감사가 반복돼서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다"며 "앞으로 위법·부당한 감사 실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