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을 인천대학교 총장이 5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직후 정신없이 지내 온 그의 100일간의 일상과 현재,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그를 만난 건 취임 100일을 나흘 앞둔 지난 1일 인천대 총장 집무실. 행동 하나하나는 여느 때와 같이 덤덤한 듯 보였지만 몹시 상기된 마음만은 감출 수 없는 얼굴이다. 초지일관의 자세로 하루하루를 견뎌냈다는 그이지만
공부하는 도시를 기치로 내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느 시책보다 교육에 관심이 크다. 교육이 장기적인 도시 발전의 초석이라 굳게 믿는 안 시장의 ‘교육수도’ 구상안은 학생들의 입시공부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시민 모두가 각자에게 유용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 형편과 무관하게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공부할
경기도청에서 인가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한국 내 증가하는 이주민과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설립된 희망의 둥지 ‘다문화가족 행복나눔센터’(원장 김영수)는 다양한 인종의 이주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글로벌 선도 물류그룹인 한진그룹은 지난 1945년 이후 한반도 서해안의 관문이자 천혜의 항구도시인 인천을 모태로 인천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한진그룹은 경제·산업, 교육,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대한항공은 글로벌 명품 항공사이자 대표 국적항공사로 대한민국 하늘의 제1관문
208만여 명이라는 기록적인 지원자 규모로 방송 시작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가 지난 12일부터 최후의 슈퍼스타K를 선정하기 위한 생방송에 돌입했다.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 못지않게 다양하고 감동적인 사연들로 꾸며진 슈스케4는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심의 수준은 TV 프로그램 시청률뿐만 아니라 매체
2011년 10월 8일 개통한 남한강 자전거길은 양평군의 경제지형도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행정안전부 조사 결과 지난 1년간 자전거길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방문객 수가 2배(92%) 가까이 늘었으며 매출액이 증가한 업소는 90%였다. 남한강 자전거길의 중심에 자리한 양평군은 경춘선으로 쏠리던 주말여행객을 상당 부분 끌어오면서 친환경 휴양도시로 확고히 자리
# 1. 지난 3월 자동차 제조공장에서 자동차 도어 장착·조립 및 단차 간격 조정 등의 작업을 수행하던 김모(34)씨는 7월 조립 작업 중 손목에 심한 통증을 느꼈고 진찰 결과 수근관증후군으로 판정받았다. # 2. 지난 5월, 4년 동안 거래처에서 받아온 세금계산서·전표 등을 컴퓨터에 입력하는 작업을 하던 박모(42·여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유치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GCF는 UN 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한 194개국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적응 및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는 국제기금으로 내년부터 기금 조성을 시작, 오는 2020년까지 모두 8천억 달러의 기금이 조성된다.이와 관련, 인천시는 정부와 GCF 유치국가가 선정되기 위해 송도국제
전세계인의 문화올림픽 안성세계민속축전이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깊게 무르익고 있다. 해외 공연단이 연일 뿜어내는 화려한 춤과 악기 소리가 주무대인 보개면 안성맞춤랜드 33만㎡ 부지를 완전히 뒤덮었다. 관람객들은 평생 다시 보기 힘든 해외 공연단의 화려한 공연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눈도 깜박이지 않는다. 손을 맞잡은 연인과 가족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산 32번지 일원 21만1천595㎡의 광활한 면적에 분포된 ‘화성 당성’.당성은 사적 제217호로 당항성(黨項城)이라고도 불린다. 원래 이곳은 백제의 영역이었으나 한때 고구려의 당성군(唐城郡)이 됐다가 6세기 이후 신라의 영역이 된 후에는 당나라와 교통하는 중요 항구의 역할을 담당했다. 신라 경덕왕이 한때 당은군(
수도권의 관문이자 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물류도시 인천시로 세계가 몰려오고 있다.시는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신성장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4일 시에 따르면 민선5기 취임 이후 모두 17건의 계약, 사업비 2조8천억 원
자유무역협정(FTA)이 손 안에-인천FTA활용지원센터에 가다한미 FTA의 비준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2010년 초. 인천에선 FTA 비준에 발맞춘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른바 FTA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FTA활용지원센터가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었던 것.FTA활용지원센터는 수출 중소기업이 FTA 파고에 제대로 맞설 A부터 Z까지
단양에 가면 단양팔경(丹陽八景)이 있듯 수도권의 전원문화도시 이천에 가면 이천구경(利川九景)을 만날 수 있다.이천의 대표적 볼거리가 총망라된 ‘이천9경’은 기암괴석이 절경인 도드람산과 효자의 전설이 얽힌 삼형제바위를 비롯해 설봉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설봉공원, 수령 500년이 넘는 수천 그루의 산수유나무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는 산수유마을
경기도교육청이 창의력에 기반한 혁신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창의지성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창의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창의지성교육은 모둠토론과 프로젝트 학습, 체험활동 등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으로 도교육청은 올 상반기 도내 35개 초·중학교에 시범적용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도내 전체 학교로 확대 실시된다. 본보는
인천시립예술단이 시민과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인천시립교향악단·인천시립합창단·인천시립무용단·인천시립극단 등 모두 4개의 단체로 구성된 이들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정기·기획·초청공연 등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인천의 문화적 역량을 외부
“구경(九景)거리가 있는 안산으로 구경가자!”‘녹색 해양관광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부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로 등 기반시설과 관광시설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안산시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지난 1994년 12월 옹진군 대부도에서 안산시로 편입될 당시만 해도 그저 바다와 갯벌이 있는 섬이었으나
안양시가 효율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일자리 만들기 물꼬를 트는 데서 시작되고 이는 지방경제의 터전이라는 인식에서다.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파문으로 국내 경기가 휘청거리는 최근의 경제 상황은 지방 일자리 창출의 목마름을 웅변하고 있다.최고의 복지 실현, 살기 좋은 도시 ‘안양’을
(재)인천의료관광재단이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의료관광재단은 가까운 중국 시장은 물론 러시아·중앙아시아·베트남 등을 공략하기 위해 ‘미래발전 2020 플랜’을 수립하고 지역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잰걸음 중이다.지난해 8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출범한 인천의료관광
책 속에 길이 있고, 그 책은 도서관에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선인들은 지구를 거대한 도서관이라고 입을 모았다. 우주의 인간 삶의 지혜를 모아놓은 곳이 지구이고, 도서관은 그 축소판이라는 데 공감한 까닭이다. 수원시민들의 정신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서관들의 수뇌부에 수원시 도서관사업소가 있다. 시 9개 도서관을 총괄하는 이곳에서 올 하반기에 독서문화축제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의 약 4.3배 크기로 갈대와 꽃 등이 어우러진 수도권 최대 규모의 관광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가 문을 연다. 안산시는 오는 16일 대부도 방아머리에 조성해 온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개장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제2회 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