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몸도 지체장애 2급의 불편한 몸으로 아내와 합심해 아무런 혈연도 없는 장애인들을 가족보다 더 따뜻하게 돌보는 등 장한 남편상 수상으로 칭송을 받고 있는 경남 김해시 신성식(52)씨가 11일 청와대 방문으로 화제거리로 등장했다. 김해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인 `우리들의 집' 원장인 신씨가 올해 초 노무현 대통령에게 e-메일로 장애인과 함께 청와대 방문을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7.10
-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 기획예산처 장관 등 3개 부처와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한 `부분 개각’을 놓고 한나라당 등 야 3당이 3일 일제히 비난했다. 야 3당은 교육부총리에 기용된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세금 정책 등을 주도해온 것”을 놓고 “노 대통령의 3년 간 ‘코드 정책’에 무너진 나라 완전히 망치려 작정했다”고 비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7.03
-
우리는 가끔 그저 좋을 때가 있다. 누가 특별한 이유를 물어도 명확한 대답을 못하면서 그저 좋기만 한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일반인과 조금 다르게 대통령이라는 직무와 관련된 목적을 가지고 좋아하는 것 같다. 노 대통령은 지난 16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군 주요지휘관과의 대화'에서 “군인들을 만나면 항상 기분이 좋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도 “그냥 기분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6.19
-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2008년 2월 퇴임한 후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로 귀향을 위해 최근 집터와 경호원들의 숙소로 쓰일 부지를 고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정상문 총무비서관은 12일 노 대통령의 귀향과 관련, “큰 방향만 정해졌을 뿐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고, 청와대 다른 관계자들도 “이런 저런 구상들이 논의되고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6.12
-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책홍보 토론회에서 `성숙한 민주주의의 과제로서 균형적인 정보의 소통'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국민의 힘으로 권력을 제어할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으로, 오늘날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핵심적 요소라고 말했다. 특히 국가 행정서비스를 생산하는 공무원은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공정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6.05
-
대통령부인 권양숙 여사는 29일 교육인적자원부 주최로 인천 영종도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열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 20주년 기념 전국연찬회'에 메시지를 보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여사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전국연찬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봉사활동을 시작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여러분의 감회가 더욱 각별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5.29
-
“86권의 수첩과 5권의 다이어리, 청와대 대변인으로 보낸 지난 13개월의 흔적”이라고 소회를 밝힌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4월 21일 떠나면서 남긴 말이다. 그는 청와대를 떠나면서 “앞으로 무슨 일을 더 할지 알 수는 없지만 제 일생에 있어서 가장 빛나는 시기였다. 다시 경험할 수 없는 영광과 보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 준 모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5.22
-
“비행기에서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보며 이 땅이 `신이 버린 땅'이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내려와서 몇 시간이 안 돼 제 짐작이 틀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신은 이 나라에 석유를 주고 이를 활용할 지도자를 주고 지도자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한국경제인 오찬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우린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5.15
-
청와대에 출입하고 있는 기자들은 어떻게 기사를 쓸까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또 질문도 많이 받게된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풀(POOL)기자와 등록기자로 나누어진다. 풀(POOL)기자는 대통령의 각종 공식적인 행사에 윤번제로 동참하는 기자이고 등록기자는 풀 기자와 만찬가지로 춘추관에 상주하고 있지만 기자단 운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5.08
-
요즘 세종로 1번지와 여의도동 1번지간의 거리가 너무나 멀리 있는 것 같다. 특히 여당과 청와대간의 사학법 재개정문제를 놓고 더욱 그러한 것 같다.지난 2002년 5월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한 토론회에서 “(DJ)대통령과 야박하게 차별화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노풍'의 위력으로 여당 후보가 된 노 대통령이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시험하는 6·13 지방선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5.01
-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일본의 동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수로 탐사 추진으로 빚어진 대치상황과 외교채널을 통한 협상 등 한일관계에 대한 특별담화를 25일 발표한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전했다. 노 대통령의 특별담화는 이날 오전 9시30분 청와대 본관 세종전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의 이번 특별담화는 TV로 생중계되며 15~20분 가량 진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4.24
-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비서실 및 경호실 직원들의 징계 건수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이 최근 청와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징계처분 현황'에 따르면 대통령 비서실의 경우 최근 몇 년간 징계건수를 살펴보면 ▶2003년 4건(8명) ▶2004년 5건(8명) ▶2005년 6건(8명) 등으로 올해 4월 현재까지 총 16건의 비위사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4.17
-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외환은행 매각팀장이 수억 원대의 돈을 수수한 의혹이 있다는 검찰 조사 결과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대국민사과를 하라고 요구했다.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10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말단 은행팀장이 수억 원대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론스타가 얻게된 차익 4조5천억 원은 전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을 나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4.10
-
노무현 대통령은 3일 오전 제주도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 추도사를 통해 “자랑스런 역사이든 부끄러운 역사이든,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히고 정리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국가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4.03
-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20일 이해찬 총리의 사퇴로 공석이 된 국무총리 인선에 대해 `정치권이든 비정치권이든'이라며 종전에 거론되던 후임 총리 하마평과는 달리 정치권 출신 인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되도록 이번 주를 안넘기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며 "정치권을 포함, 4.5배수 정도를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3.20
-
노무현 대통령이 14일 외국 순방 길에서 돌아오면 이해찬 국무총리의 거취문제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이 총리는 13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국민에게 미안하고, 열심히 일하는 간부들에게 미안하다"며 "앞으로 신중하고 사려깊게 행동해야 한다는 자각을 했다"는 것을 이강진 공보수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3.13
-
이해찬 국무총리는 6일 `3·1절 골프' 파문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에게 “누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노 대통령과 이총리의 대화는 10분여 동안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면담에서 이 총리는 지난달 7~14일 자신의 아프리카 순방 경험담을 소개하며 아프리카와 관련된 각종 사항을 언급했고, 노 대통령은 이를 경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3.06
-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산행에서 `각료 인선 기준'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각료기준을 첫 번째로 꼽은 것이 `좀 시끄럽더라도 적극 나서는 사람', `말썽을 무릅쓰고 우선 할 일을 하는 사람', `만들어진 길을 따라 짐만 열심히 나르지 않고 더 짧은 지름길을 찾아내는 사람...'노 대통령은 이번 주중에 단행될 일부 부처의 개각을 비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2.27
-
노무현 대통령은 내주 중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될 장관들을 교체하는 일부 부처의 개각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날 경기도지사 출마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열린우리당 소속 수원 영통지역구 현역 의원이기 때문에 지방선거 출마시 후속 보궐선거가 치러져야 한다는 점 때문에 출마하지 않고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2.20
-
청와대는 13일 사법개혁과 관련 “늦어도 4월까지 입법해야 로스쿨, 국선변호 확대가 가능하다”며 “사법개혁 입법은 신속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김선수 사법개혁비서관이 밝혔다. 또 입법이 지연될 경우, 어렵게 조정된 이해집단 사이의 갈등이 재현될 우려가 있고, 5.13 지방선거 등 정치일정 때문에 사법개혁이 또 다시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회의적 시각이
지난연재
정해용 기자
200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