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개발사업은 국가에서 환황해권 물류중심항만 구축을 위한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해 직접 또는 민자사업으로 시행 중에 있다.오는 2011년까지 17개 선석을 추가 개발해 연간 하역능력 1천483만t 증대와 수도권 산업 원자재 및 내항 고철 및 원목, 사료부원료 등 이전 처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철은 이미 내항에서 북항 고철부두(동국제강, 현대제철)로 이전
흔히들 우(牛)시장하면 서울 마장동을 떠올린다. 하지만 마장동에도 없는 도축장을 끼고 매일 신선한 육류를 제공하는 우시장이 바로 인천시 서구 가좌4동 480-19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는 `인천축산물시장'이다.지난 2001년 죽은 소 불법도축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적잖은 시민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이곳, 인천축산물시장이 지금 변화하고 있다. 잃었던 신뢰를 되찾는
풍물의 계절이 돌아왔다!!부평의 명물로서 풍물 한마당이 펼쳐지는 인천은 물론 세계적인 전통예술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 동안 부평구 일대에서 열린다.199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부평풍물대축제는 전통적인 볼거리와 신명나는 사물놀이 가락으로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노인부터
인천국제공항은 헤어짐과 만남이 교차하는 곳이다. 줄이 죽죽 그어진 60~70년대 영화에서는 기차역이 가슴 설레는 만남과 기약할 수 없는 이별의 주무대였지만 요즘은 외국여행이 워낙 흔해 공항은 단순히 비행기를 타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 곳이다. 그래서 인천공항은 TV나 영화의 주무대가 돼 지난 2004년 개봉된 영화 `터미널'은 프랑스 샤를 드골공항에서
시장은 입구는 평범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계산IC를 빠져 나와 김포방면으로 향하다 만난 시장은 첫 눈에 여느 재래시장과 별다른 차이점을 못 느꼈다.그러나 입구에 들어서자 확연히 색다른 모습이다.‘무얼까?’하는 궁금증을 품고 시장을 2~3바퀴 돌고 나서야 알 수 있었다.재래시장치곤 다소 작은 규모. 외길을 따라 양측으로 나란히 들어선 상
청결하지 않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육식과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사찰음식. 짜지도 맵지도 않게, 영양도 고루 갖춰야 함은 물론이다.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24일(음력 4월 8일)을 앞두고 음식도 수행의 과정이라 여겼던 사찰음식의 오묘한 맛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사찰음식은 온갖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로 각종 성인병에 시달
오는 2008년 인천 북항의 본격적인 개장 및 인천 신항 개장으로 이에 따른 항만기능, 단순노무 인력이 태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항운노조 상용화로 일부 퇴직자를 제외한 구체적인 인력 확충에 따른 교육훈련계획이 전무한 상태이다. 따라서 선진항만에 걸맞는 항만인력 공급에 인천항만연수원의 역할과 앞으로 항만 연수원 확대로 인한 항만발전의 역할에 대해
# 부평시장 소개인천시 부평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재래시장이 부평종합시장이다. 시장의 형성 시기는 정확치 않으나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상인들은 입을 모은다.일제시기 부평역 일대가 개발되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인구가 늘었고 노점들이 들어서며 골목시장이 형성됐다는 것이다. 본격적인 시장의 면모를 갖춘 시기는 한국전쟁 이후 산곡동에
“내 기억 속의 수인선은 처음 `뽁' 소리가 나면서 시커먼 연기를 내던 증기기관차지.”기억 저편의 추억을 찾아 떠난 수인선 여행 중 소래역사 인근에서 만난 황석암(66·인천시 남동구) 할아버지는 안산에서 인천까지 수인선열차를 타고 통학을 했다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았다.“그때는 기차를 타야만 인천이나 수원을
인천공항을 통해 세계로 연결하는 고속도로인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조금의 정체현상도 없이 시원하게 달릴 수 있고 깨끗한 도로상황으로 동북아 허브의 지름길로 통한다.그러나 일반 고속도로와 달리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지불하는 통행료는 영종·용유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물론 공항이나 공항주변 관광지를 오가는 국민들에게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왁자지껄 시장의 모습은 보기 좋다. 둘러보는 것 자체가 기쁨이다. 살아있는 물고기와 꽃게, 어린이 등짝만한 광어를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정말이지 없는 생선이 없다. 홍어와 상어 등 보기드문 물고기도 이곳엔 많다. 여기가 바로 인천시 중구 항동 소재 인천종합어시장이다. 어시장의 매력은 싱싱한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 특히 선어소매부에 가면
5월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하늘도 청명한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그런데 어쩌지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들은 해마다 이맘때면 두렵다고 하네요. 줄줄이 사탕처럼 엮여 있는 각종 행사 때문이라나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날들이 없습니다. 얇아져만 가는 지갑을 보
“인천과 중국의 랴오닝(遼寧)성의 잉커우(營口)간을 운항하는 범영훼리의 `자정향'호를 타고 중국여행을 떠나는 것 계획해 보셨나요?”이 항로가 잇는 잉커우는 중국의 선양(瀋陽)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오는 7월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선양까지 1시간30분이면 갈 수 있는 도시다.이제 백두산~선양을 비롯해 중국 동북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분명 재래시장은 아니다. 상인들도 그간 봤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무언가 이곳은 특별하다. 새벽부터 문을 열지만 저녁 찬거리를 장만하기도 전인 오후 4시면 모든 상인들이 철수한다. 그렇다고 장을 보는 사람들이 없는 것도 아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 1만1천여 명, 평균 출입차량 5천700여 대, 만만치 않은 수치다.취급품목도 채소와 과일이 주를 이룬다.
벤뎅이? 벤댕이? 밴뎅이? 전부 틀린 말이다.알 수 없는 녀석의 성질처럼 이름부터 요상하다.결국 국어사전을 뒤져서야 녀석의 정확한 이름이 `밴댕이'임을 알았다.`청어과의 바닷물고기. 몸의 길이는 15cm 정도로 전어와 비슷하며 등은 청흑색, 옆구리와 배는 은백색이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는 해석도 함께 얻었다.밴댕이는 좀처럼 낚시로는 잡기 어려
▶컴퓨터는 없다! = 닐 거센필드 지음. 이구형 옮김. 1999년 `생각하는 사물'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의 개정판. MIT 미디어랩의 비츠앤아톰(Bits&Atom)연구소장이 미래형 컴퓨터를 제시했다. 저자는 인간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물 속으로 컴퓨터가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사용자가 애써 사용법을 배우지 않고도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영종도는 어릴 적 월미도에서 형과 친구들이 함께 통통배를 타고 소풍가던 기분으로 다녀왔던 그 시절에 멈춰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지금이야 공항으로 출입하는 입장이라 뻔질나게 드나들지만 어릴 적 꼬불꼬불하고 울퉁불퉁한 산과 논길을 버스타고 다니던 그때만 못하다. 어릴 적 눈으로 봤을 때도 인천 도회지에서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섬의 풍경은 지금
경기도 내 정치 1번지인 수원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상권답게 팔달문에는 두 개의 재래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의류·잡화 위주의 영동시장과 먹을거리와 각종 농수산물이 산재한 지동시장은 모두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도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며 지역경제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 영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지난 6일부터 열린 `2007 서울모터쇼'가 15일 막을 내렸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번 기간 동안 관람객 99만2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해외 바이어 1만여 명을 유치해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차가 5종 출품됐고, 신차 29대, 콘셉트카 17대,
진인해운은 2002년 초 한국과 중국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인천~친황다오(秦皇島)간 카페리 운영선사로 선정돼 2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한중간 카페리사업을 의욕적으로 시작, 운영하고 있다. 주 2회 정기적으로 기항하는 중국의 친황다오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중국 최고의 관광지로 수도 베이징(北京)과 중국 4대 주요 항만 도시의 하나인 톈진(天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