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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금 체불액이 1조7천억 원을 넘겨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임금 체불액은 1년 전 1조3천472억 원에 견줘 32.5% 증가한 1조7천845억3천만 원으로 집계했다.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종전 최대액은 2019년 1조7천217억 원이었다.연도별 체불액은 2019년 정점을 찍은 후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1조5천830억 원, 2021년 1조3천504억 원들로 감소 추세였다.이 기간 체불 피해 근로자는 23만8천 명에서 27만5천432명으로 늘었다.분야별로는 부동산 경기 부진, 원자
노동/복지
안경환 기자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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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이현지(가명·초3)양은 여느 아이들처럼 학교 운동장에서 흙먼지 일으키며 가을운동회에 참석하는 게 꿈이다. 올해 초 백혈병 판정을 받은 현지 양은 계속되는 항암치료로 제대로 된 학교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다.한창 친구들과 어울려 수다를 떨 나이에 현지 양은 등·하교 대신 국립암센터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다.지난 1월 13일 처음 백혈병 판정을 받고 무균실에서 항암치료를 시작한 현지 양은 1·2차 항암치료 도중...
노동/복지
이창호 기자
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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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홀몸노인 건강 관리를 위해 도입한 ‘홀몸 어르신 365 햇빛쬐기’ 사업이 노인들의 의료비·우울증 감소 등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말 도내 홀몸노인(9천868명)의 월평균 1인당 의료비 지출은 3만5천767원이다.이는 ‘홀몸 어르신 햇빛쬐기’ 사업이 시작된 2012년 초 6만3천385원과 비교하면 43.6%가 감소했다.노인들의 병원 방문 횟수 역시 2012년 초 2.9회에서 20...
노동/복지
남궁진 기자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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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외로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노래와 춤 공연을 하고, 각종 범죄 예방법을 소개하는 ‘말벗 경찰 홍보단’을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출범한 홍보단은 이달 첫째 주부터 관내 경로당·마을회관·노인복지관을 돌며 공연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의왕경찰서 김이문 경위를 포함해 지난 10년간 프로마술사로 활동한 군포서 김도현 순경, 고교시절부터 댄스대회를 휩쓴 안산상록서 하윤희 순경, 색소폰 동호회 활동을 해 온 안양동안서 조현두 경위, 장구와 가야금이 장기인 이천서 전흥재 경위 등 42명이 홍보단...
노동/복지
심언규 기자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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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KT·네이버·카카오 등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청년 20만+창조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6일 성남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7월 발표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과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경제계 협력선언’의 후속조치로 기획됐다. 청년고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관심 지속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IT 대기업, 우수 중
노동/복지
이규식 기자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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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이 좋은 모양이다. 전봇대 근처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박스를 6개나 발견했다. 부지런히 손수레를 끌고 전봇대로 향한 신명자(78·가명)할머니는 천천히 박스를 접어 담았다. 다리가 아파 잠시 앉아서 쉬다가도,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들 생각에 다시 일어난다. 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아들과 단 둘이 살아가고 있는 신 할머니는 남에게 손 벌리지 않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 신 할머니가 받는 기초수급비 20만
노동/복지
김희연 기자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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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X가 Y와 Z에게서 점포를 임차했는데, Y에게만 계약해지 통보를 한 상태에서 Y와 Z를 상대로 위 임대차계약이 채무불이행으로 해지됐음을 이유로 보증금반환과 손해배상청구를 한 반면, 이에 대해 Y는 X를 상대로 임대차계약이 차임연체로 인해 해지됐다고 주장하면서 점포의 명도를 구하고 있습니다. (법률관계)공동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일부만이 임대차계약의
노동/복지
기호일보
20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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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례)임차인인 X가 A에게서 다세대주택 중 1층 101호를 임차하고 전입신고를 함에 있어 주민등록상 주소를 지번은 위 임차주택의 지번과 같으나 동·호수는 등기부상의 동·호수인 ‘1층 101호’와 다른 ‘가동 101호’로 기재했는데, 그 후 Y가 A에게서 위 임차주택을 양수했고, 이에
노동/복지
기호일보
20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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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X는 Y에게서 건물을 임차기간을 2년으로 정해 임차, 임차기간만료 전이라도 당사자 일방이 해지통보를 하면 1개월 후에 위 임대차계약은 해지되는데, 임대인이 해지하는 경우에는 임차인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으나 임차인이 해지하는 경우에는 1개월분의 차임을 지급하기로 약정했습니다. 이에 X가 해지권유보의 특약에 따른 해지권을 행사하면서 Y에게 보증금의
노동/복지
기호일보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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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X는 병원 운영을 위해 Y에게서 건물을 임차하면서 X는 Y의 승낙 하에 내부 시설의 설치 및 대수리를 하되, 위 임차물을 명도할 때에는 시설물을 철거해 원상 복구하거나 그에 상당한 손해액을 배상해야 하고 위 임대차계약이 종료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시설물을 철거하지 않을 때에는 그 시설물의 소유권이 Y에게 귀속되는 것을 승낙하며, Y는 재량에 따라
노동/복지
기호일보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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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A는 Y와 동업으로 빌딩의 공동 소유 및 관리를 해 오면서 Y에게서 빌딩의 임대, 관리 등에 관한 대리권을 위임받아 공동명의로 위 빌딩에 관한 임대계약을 체결해 오다가 동업계약을 해지하면서 A가 단독으로 위 빌딩을 소유, 운영하기로 했는데(그러나 위 빌딩의 등기명의와 임대사업자가 A와 Y 공동명의로 돼 있는 상태임), 그 후에도 Y와 공동명의로 또는
노동/복지
기호일보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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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X는 상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하기 위해 Y에게서 지하실을 임차했는데 창고로 사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하실의 천장 등에서 물이 떨어져 지하실이 침수됨에 따라 X가 보관 중이던 상품이 훼손됐습니다. 이에 Y에게 여러 차례 방수공사를 요청했으나 Y는 방수공사를 해 주겠다는 약속만을 되풀이 할 뿐 이를 이행하지 않자 X는 Y에게 위 임대차계약을 해
노동/복지
기호일보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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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X는 Y에게서 임대차기간을 1년으로 정해 주택을 임차했는데, 그 후 약정 임대차기간이 만료됐음을 이유로 임대인인 Y에게 보증금의 반환을 청구했고, 이에 대해 Y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제4조 제1항에 의해 위 임대차계약의 임대차기간은 2년이 되므로 아직 임대차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다고 다퉜습니다.(법률관계)주택임대차보호법 제4조 제1항(기간을 정하지 아니하
노동/복지
기호일보
20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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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례)X는 1996년 12월 27일 Y에게서 건물을 임차기간 만료일을 1998년 1월 19일로 정해 임차했는데, 건물에 관해서는 근저당권자인 A(1995년 4월 6일 근저당권설정등기 경료)의 신청에 의해 임의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고 X는 이를 이유로 위 임대차계약을 해지하면서 Y에게 보증금의 반환을 청구했습니다.(법률관계)임차목적물에 대한 경매절차가 개
노동/복지
기호일보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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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A가 Y에게서 주택을 임차했고, 그 후 A의 처인 X가 B에게 담보로 A명의의 임대차계약서를 제시하면서 돈을 차용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B가 A는 사업하는 사람이어서 그 신용을 믿을 수 없으니 X명의의 임대차계약서를 교부해 줄 것을 요구하자 Y에게 요청해 임차인 명의가 X로 된 임대차계약서를 교부받은 후 이를 B에게 교부하고 돈을 차용했고, X는
노동/복지
기호일보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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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례)A는 Y에게서 건물을 임차해 학원을 운영했고, X는 A에게서 위 학원을 인수하면서 위 임차건물 중 일부를 사용하기로 해 Y와 그 부분에 관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했습니다. A는 Y에게 월차임 450만 원의 10%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를 부담하기로 약정했는데, Y는 자신의 임대수입금액을 줄이기 위해, A로서는 부가가치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차계
노동/복지
기호일보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