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28일 안양시 만안구, ㈜노루페인트, 연성대학교와 4자 간 지역공동체의 치안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만안경찰서는 범죄 예방 환경 조성(CPTED) 사업을 총괄하고, 만안구는 CCTV 등 방범시설물 확충, 노루페인트와 연성대는 환경 정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중점 추진 중인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정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양시 원도심의 체감안전도 향상이 기대된다.

안양만안서는 올 상반기 4자 간 첫 협력 사업으로 ‘관악역 여성안심골목길’을 조성, 지난 26일 안양권에서는 처음으로 범죄예방대상(경찰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