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파주시 도서관 축제 ‘북로깅, Go!Go!Go!’가 지난 29일 운정호수공원 꽃마당에서 야외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서관 축제는 그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다가 올해는 대면으로 열렸으며, 친환경을 주제로 운영된 도서관별 체험부스는 가족단위로 나들이 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본 무대에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곽재식 작가와 남정미 평론가가 기후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줬다.

이어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은 사전 신청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지구의 온도를 지키는 실천 방안을 고민했다.

축제는 별난독서문화체험장에서 준비한 재즈공연으로 막을 내렸으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제공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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