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고등학교는 지난 4일 ㈜스토리숲과 ‘웹툰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이야기’라는 프로젝트형 창의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안양문화고와 업무협약을 맺은 ㈜스토리숲과 함께 진행한 가운데 웹툰 회사 현장 작가들과 학생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수준 높은 체험학습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지난 달 15일 조기 마감 접수됐다.

프로그램은 안양문화고 오는 2023년 신설학과 웹툰메이커스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과제 해결 중심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웹툰 일러스트 결과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직업 기초능력 향상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웹툰 작가가 꿈이었는데, 작가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고 궁금한 것도 질문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안양문화고 주윤서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그리기를 체험하고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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