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벌말초등학교에서 18일까지 진행 중인 ‘신기하고 재밌는 팝업 북’ 전시회. <벌말초등학교 제공>
안양 벌말초등학교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기하고 재밌는 팝업(Pop-Up!)북’ 전시회를 진행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기관 협력을 통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외국아동자료 전문사서가 엄선한 총 40종의 팝업북을 대여해 도서관에서 전시한다.

제공받은 팝업북은 프랑스·타이완·미국·독일 등 다양한 나라에서 출판된 어린이용 그림책으로 구성됐다.

팝업북은 평소 우리가 접하는 평면적 책과는 다르게 여러 시각 장치를 이용해 입체적인 방법으로 만든 예술 그림책으로 학생들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박정옥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고취하고, 창의적 어린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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