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지사 사회봉사단(단장 이종필 지사장)은 지난 26일 청각·언어 장애인시설인 성동원(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 756-88번지 소재)을 방문,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전 인천지사 직할 및 예하 1급지점 봉사단원과 전기공사협회 인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진 500여만원의 사랑기금(Love Fund) 성금을 재원으로 성동원에서 필요되는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20여년이 지나 오래된 사옥의 노후된 전기설비 교체, 사옥정비 및 주변환경 가꾸기 등 성동원에서 생활하는 80여명의 청각·언어 장애인 원생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전 인천지사 위어량 직할분회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서부터 육체적, 정신적인 장애로 인해 우리사회에서 소외당해 왔던 장애아들이 이제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부터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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