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10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다문화 무지개 장학금 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영희 총장과 신덕상 국제교류처장, 조경자 다문화원장 등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외국인 유학생이 아닌 다문화 가족 학생들 10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이 수여했다. 

서정대학교는 2천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외에도 탈북민, 다문화가족 학생의 복지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해마다 무지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북한에서 온 글로벌융합복지과 이창금 학생은 "만학도로서 나이에 상관없이 열심히 학습을 하고 있으며 가을 정원의 아름다운 서정 교정에 큰 행복감을 가지며 고등학교 1학년 딸에게도 귀감이 된다고 말하며 2학년을 마치고 계속 학업을 증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많은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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