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지역 조손가정 아동의 독서교육 격차 해소와 정서 발달을 위해 ‘오손도손 책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IPA는 조손가정의 양육자와 아동 간 심리·문화 격차 심화 문제를 해소하고자 조손가정 70가구 아동의 연령과 관심사, 독서수준 같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맞춤형 책꾸러미를 1가구당 10권, 총 700권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인천지역 10개 드림스타트로, 참여를 원하는 센터는 다음 달 2일까지 행복한아침독서 홈페이지(www.morningreading.org)에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조건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조손가정 아동으로, 더 많은 아동에게 기회를 주고자 센터별 최대 10명, 형제자매의 경우 한 가정당 2명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2일 행복한아침독서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