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가평읍 등 행복마을 관리소 4곳에서 관계자 45명에게  범죄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절도의 대범화·지능화 경향과 피해회복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사후 검거보다 철저한 예방의 중요성’을 행복마을 관계자 등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가평경찰서  수사관이 ‘수확한 농산물은 잠금장치 등이 설치된 장소에 보관, 보관장소 앞에 블랙박스가 정착된 차량 주차, 마을 단위 외출시 가까운 파출소에 안전순찰 요청 등’의 방법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류경숙 서장은 "앞으로도 수확철 취약지 위주의 방범진단 및 집중 순찰 등을 통해 농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지역주민들도 스스로 방범의식 제고와 경찰의 선제적 예방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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