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7천만 원을 지급받게 됐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정시책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2022년 기관 사업수행 노력도를 합산해 평가를 진행했다.

미추홀구는 그동안 다양한 보고회 개최, 외부 전문 강사 컨설팅과 자체교육 시행, 중점관리 협조지표 공동대응 추진 같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체계 있게 대응하고자 노력했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 모든 공직자가 정부 주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협업과 소통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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