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다산동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다산신도시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 시장이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추진하는 ‘진심소통’의 일환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이다.

다산총연과의 간담회엔 주 시장과 공무원, 다산총연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형종합병원 유치 상황, 복합커뮤니티센터 추진 현황, 진건푸른물센터 지하화, 이패동 소각장, 9호선 조기착공, 6호선 남양주 연장, 수석대교 추진현황, 빙그레 공장 앞 도로 유치 등 지역 현안 20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 시장은 배석한 공무원들에게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주 시장은 다산총연과의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소통 행보를 마치고, ‘진심소통 1박 2일’ 같은 시민시장과의 만남을 2023년에도 이어 갈 예정이다.

곽유지  다산총연 부회장은 "남양주 슈퍼성장과 다산의 발전을 위해 다산 시민의 민의를 반영한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고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시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 자리가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시장님과 공무원이 함께 중지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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