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박선미(국민의힘, 가 선거구)의원이 지난 23일 경기동부권시·군협의회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경기동부권시·군협의회가 의욕적인 지방 의정 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해 지방의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적 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심사를 통해 의정활동 개선, 주민참여소통, 지역현안해결, 공약실천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양평군 산림교육센터에서 열렸으며, 박선미 하남시의원은 ‘의정활동 개선’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돼 경기동부권시·군협의회장인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박선미 의원은 제9대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의정에 반영하여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하남시의회 10인의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의사 일정 등 조율, 의원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의회운영으로 의정활동 개선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박 의원은 본인의 전공 분야를 바탕으로  「하남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하남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하남시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등 조례를 발의하며 왕성한 입법 활동을 선보이면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박선미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의정에 반영하고, 선배·동료 의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의견을 조율하면서 더욱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앞으로도 부지런히 발로 뛰며 하남시의회가 소통하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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