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IBK중소기업은행과의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 연장에 따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최장 2년간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중금리에서 1.7%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으며, 해당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로 1.4%까지 최대 감면 혜택을 받는다.

자금대출 희망기업은 IBK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3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 자금을 출연해 출연금의 3배인 총 90억 원의 자금으로, 지난 11월 말 기준 총 50개 기업에 저금리 융자 혜택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 및 원자재값 상승, 고금리 등 대내외적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동반성장 협력사업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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