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와 OB맥주 인천지점이 5일 옹진군청을 방문,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20개 입) 200상자를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이석홍 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석홍 협의회장는 "옹진군 저소득 주민들에게 연말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나눔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경복 옹진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돕고자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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