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는 계양구에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전했다. 

박경자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추위와 경제적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따뜻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체로 구성되어 여성의 권익증진, 양성평등과 취약계층의 복지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 하고 있는 여성단체이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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