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포천시 소흘읍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용 이불 20채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12일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소흘읍 관내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 청소년, 조손가정,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이웃에 전달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 때마다 후원물품(라면, 쌀, 이불 등)을 기부해 지금까지 소흘읍 저소득층 50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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