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오는 3월 2일부터 지역 공공도서관 5곳(어린이·양서·용문·지평·양동)과 공립작은도서관 6곳(강상·강하·서종·단월·청운·개군)에서 군민 대상 2023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북스타트는 도서관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며 그림책을 매개로 영유아, 어린이와 부모의 풍요로운 관계 형성을 돕는다. 

또 동화책을 통해서만 길러지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을 심화시킨다. 북스타트는 군민 대상으로서 화~토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수령가능하다. 단월·청운·개군작은도서관은 화~토 오후 1시~오후 5시 30분에 수령 가능하다. 

북스타트 1단계는 임산부와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출생아에 해당하며 3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는 4~7세, 4단계 초등 북스타트는 8~9세에 해당된다. 

임산부는 신분증과 임신부 수첩, 대상 영유아 및 어린이의 보호자는 6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 실물을 가지고 지역 해당 도서관에 방문해 배부 대장을 작성 후 책 꾸러미를 받아가면 된다. 

최인성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북스타트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그림책과 친해지는 귀중한 경험을 가졌으면 한다"며 "북스타트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공도서관 5개소에서 상반기부터 양육자 대상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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