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직업교육훈련 ‘온라인 쇼핑몰 마스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쇼핑몰 분야 취·창업 수요 증가에 따라 쇼핑몰 사이트 관련 실무 전반을 담당할 인력을 양성해 언택트 마케팅 산업으로의 진출을 강화하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1일 4시간, 총 16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한다. 장소는 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다.
교육 커리큘럼은 ▶사이트 구축(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들) ▶쇼핑몰 판매 관리 ▶마케팅 전략 ▶창업이론 ▶DSLR&스마트폰 촬영실습 ▶OA(포토숍, 기초사무-엑셀) 등 직업전문교육으로 구성했다.
신청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 분야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며 디자인, 마케팅, 컴퓨터 문서 작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온라인 쇼핑몰 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구직신청서와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해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선정하며, 교육생은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을 인정받고 과정 수료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2020년 처음 개설해 올해로 네 번째 운영하는 과정으로,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용을 더욱 알차게 구성해 완성도가 매우 높다"며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난을 겪는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창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849-2356)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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