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인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일 기업은행 경인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한 송기병(54) 본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송 본부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대전 보문고등학교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75년 중소기업은행에 입사한 이후 전북 군산, 서울 미아, 여의도, 안양 지점장과 영업부장과 서부지역본부장직을 거친 전형적인 실무통.
 
업무에 대한 추진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할인대출건을 제안한 송 본부장은 경제정책 수립 유공자로 기획원 장관상을 수상했는가 하면 정화 및 재정자금운용 업무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한은총재와 재정경제원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인지역내 우량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유지하는 한편 재정자금을 저리로 대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송 본부장은 부인 최주옥(54)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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