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는 일본 최고의 항공사로 불리는 A 항공사에 21학번 박O민 학생의 합격 소식을 전하며 우수 인재 배출 능력을 보여주었다.

A 항공사는 아시아 최대 항공사 중 하나로 세계 10대 항공사, 232대 항공기를 보유한 대규모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

박O민 학생은 일본에서 항공정비로 유학 생활을 하다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귀국한 뒤 항공정비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한국에어텍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갔다. 그 결과 항공산업기사 및 항공정비사 면장, 소방안전관리사 등의 자격증 취득하고 우수한 일본어 및 영어 실력을 겸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일본 최고의 항공사가 한국인이면서 항공사 경력이 없는 신입을 채용한다는 건 항공정비사로서의 능력과 가능성이 대단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코로나 엔데믹 이후 전 세계 항공사에서 항공정비사 채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취업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인재 양성 전문기관으로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김포공항 업무 시설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실습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김포공항 캠퍼스 외 마곡 캠퍼스를 신설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자격증 취득 이론 및 특강, 보잉737NG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23학년도 8월 입학, 2024학년도 3월 입학 신입생을 모집하며 모집 과정은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부사관(과정)으로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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