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광안내소에 외국어통역안내원을 배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외국인통역안내원은 영어 1명, 일어 1명, 중국어 2명 등 총 4명을 모집하고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안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기준은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서 외국인 관광안내에 필요한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자로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증을 소지하고 영어는 토익 800점 이상, 일본어는 JPT 800점 이상, 중국어는 HSK 7급 이상의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희망자는 이력서와 최종학력증명서, 자격증 사본, 구직자 등록필증 등을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시 관광진흥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 20일 면접을 거쳐 21일 개별통보하고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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