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설을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2월2일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업소는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한과류 등 명절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 휴게소, 재래시장, 식품판매업소 등 다중이용지역의 식품유통·판매 업소가 포함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의 경우 무허가 및 무신고 제조행위, 원재료 사용의 적정여부, 과대 광고 및 과대 포장 행위, 식품위생 법령 및 건강기능 식품에 관한 법률 위방행위 등이다.

또 식품유통·판매업소의 경우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진열·보존·보관 상태 등 위생적 취급여부, 무허갇무신고제품 판매행위, 부패·변질식품 진열 및 판매행위 등도 집중단속 대상에 들어간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