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구시가지, 우회도로, 시청 주변상가 등 상습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해 주간 주차단속과 병행하여 1주일중 3일은 야간단속까지 실시하는 등 불법 주·정차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도심의 주차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특히 버스 정류장 부근에 주차할 경우 교통사고위험까지 초래되고 있어 집중 단속을 펼치게 되었다”며 “아울러 덕풍동 산 51-6번지 등 2개소에 350여면의 공영주차장이 오는 2004년까지 설립될 예정으로 있어 향후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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