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곳곳 누비며 사랑 손길 전해요"

 

저개발지역 문맹퇴치.의료봉사 등 사업 전개

기금 마련 친선대회.소외계층 위문 등 '호응'

▲ 라이온스 인천지구 엄재숙 총재가 서남아시아 지진피해돕기 성금 모금 볼링대회에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클럽에 우승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단법인 라이온스 354-F 인천지구가 지역의 발전에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엄재숙 총재(뉴배다리클럽)와 박순용 부총재(인천중앙클럽), 김일태 사무총장(항도클럽) 체제(임기 2004년 7월1일~2005년 6월30일)를 맞아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벌여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지구의 두드러진 활동 중 하나는 교육봉사. 인천지구는 매년 수백 건의 인재육성기금을 지원하고 인천지역 일선 초·중·고교의 각종 발표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저개발지역의 직업학교 교육지원과 문맹퇴치사업도 동시에 벌여오고 있다.
 

또한 인천지구는 환경봉사에도 앞장 서고 있다.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봉사에는 인천지구 뿐만 아니라 각 클럽이 대대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인천지구는 환경을 개선하려는 각종 법적 행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청소 캠페인을 벌이고 환경에 대한 대민 교육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인천지구는 교통안전과 올바른 교통문화 형성을 위한 공익사업도 벌이고 있다.
 

더욱이 인천지구가 벌이는 봉사활동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장애우를 위한 사업, 즉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어 우리 사회의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인천지구는 또 저개발지역에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병균색출 및 예방사업을 펴는 등 보건봉사를 벌이는 동시에 시력 보정 및 맹인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녹내장 검사 진료소, 안구은행과 연구소 설립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력장애 및 농아를 위한 봉사, 마약퇴치 운동 및 당뇨병 퇴치운동을 벌이는 등 10여가지가 넘는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봉사활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인천지구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모금, 장애인 체육대회, 시설아동 위문공연, 노인잔치, 환경보존캠페인, 음악회 등을 열었다. 또 홀몸노인들에 대한 식사대접과 소년소녀가장 및 시설아동에게 생일잔치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인천지역 초·중학교 학생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포스터대회를 열었고 청소년음악회, 백일장, 길거리 농구대회, 족구 및 축구대회도 주최했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봉사문화 의식이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졸업식에 봉사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지구는 지난해 12월26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3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해 송년 위안잔치를 열어 줬으며 올 1월2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맑은 눈 찾아주기 운동을 벌였고 29일에는 신인향볼링장에서 클럽대항 친선볼링대회를 열어 기금을 조성해 서남아지진피해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우리사회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나타나 돕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