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광명시 광명동과 철산동, 하안동 일원에 걸쳐있는 도덕산이 도시자연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9일 시에 따르면 도심 인접지역의 자연환경의 보전 및 체계적인 도시자연공원의 관리를 위해 기존시설 및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고, 공원조성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만을 계획,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조성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휴식과 정서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목적광장, 휴게쉼터, 벽천 등 조경시설 ▶다목적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건강지압보도 게이트볼장 등 운동시설 ▶야외학습장, 생태학습장, 자연학습장 등 교양시설 ▶팔각정자 주차장 등 편익시설 ▶휴게광장 등산로 차량진입로 공원관리사무소 등 시설부지로 7만487㎡(4.87%)를 조성하고 나머지 137만8천여㎡는 녹지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시는 도덕산 도시자연공원을 조성계획 결정후부터 20년까지 개발할 계획으로 오는 2007년에는 공원이용객이 연간 64만8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조성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도심내 녹지공간인 도덕산 도시자연공원의 난개발 방지 ▶도시환경 개선 및 체계적인 도시자연공원의 관리 ▶시민의 휴식과 정서생활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내 녹지공간 확보 ▶공원 녹지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과 이용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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