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의 내년도 살림살이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시는 지난 21일 2002년도 예산보다 248억4천900만원이 증가한 1천511억5천만원 규모의 2003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19.7% 증가한 규모이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사회보장적 복지비 156억3천700만원,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298억9천100만원, 환경보존 및 청정도시 조성 43억1천600만원, 교통시설 유지관리 32억9천400만원과 교육 및 문화예술비 등 주요 분야에 총 822억2천400만원이 책정됐다.
 
또 공설운동장 건립 100억원,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34억원, 감북∼초이간 등 10개 도로망 건설 252억8천만원, 망월천 등 하천개수공사 72억5천400만원, 학교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12억2천900만원, 맑은물 공급사업 등 상수도시설 확충 84억4천만원, 토양오염방지를 위한 발효퇴비지원 19억8천500만원, 문화예술 육성 및 체육 진흥 등 422억2천900만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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