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한걸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향해

2004년 6월 한방진료실.치대 등 신관 개원

진료범위 확대...산본시민 건강지킴이 역할

【군포】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이강창)은 2004년 6월 현대식 병원

   
증설과 함께 최첨단 의료장비와 편리한 의료체계를 갖춘 지역 유일의 대형 종합병원이다.

`의료서비스'를 제일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매진하고 있다.

군포시 산본동 1126-1번지에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235병상을 갖추고 지난 97년 8월 개원 이래 꾸준한 연구 활동과 노력으로 성장을 거듭해 온 산본병원은 양.한방 협진체계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 초기 의료시설의 불모지인 군포에 대학병원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의료시혜에 노력해 온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적극적인 경영방침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병원 옆 부지인 산본동 1142번지를 매입, 지난 2001년 9월부터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6천129평의 지하 7층·지상 16층 규모의 대형병원 신축공사에 들어가 작년 6월 완공하면서 전국 유수 종합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

   


이강창 병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의료서비스와 투명한 경영으로 활기 넘치는 훈훈한 병원, 그리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병원으로서 양.한방 협진 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병원장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이 신관을 개원함으로써 기존에 시설부족으로 진료의 한계성 등 환자들에게 불편을 겪게 했던 부분이 해소됨으로써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을 갖는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기존 의대병원과 한의대병원 외에 치과대학병원이 증설됨에 따라 진료 각 과의 모든 환자의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신도시에 걸맞는 대학병원급으로 신축됨에 따라 군포시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으며 대학병원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신축병원은 지하에 114대의 주차시설과 4기의 영안실을 갖추고 지상에는 근린생활시설과 15개 진료과목(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정신과, 비뇨기과, 진단방사선과, 진단검사의학과)을 포함한 양방 외래진료실과 특수클리닉, 인공신장실, 건강검진센터, 검사실, 약제실, 물리치료실, 병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5~6층에 5개 진료과목(보철과, 구강악악면외과, 구강내과, 소아치과, 교정과)과 특수클리닉의 치과대학병원과 원불교 종교 활동을 위한 문화 및 집회 시설도 갖추게 됐다.
  기존 본관에는 6개 진료과목(한방내과, 침구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과 특수클리닉의 한방 외래진료실, 응급실과 진단방사선실, 진단검사의학실, 수술실 및 회복실, 병실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두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의 편리성을 위해 3층과 7층에 지상 연결통로를 만들어 이용객들의 동선을 줄이고 안전권을 확보했다.

제2의 전환기를 맞게 될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최신 의료시설 확충과 환자편의 진료환경을 보장하고 다양한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건전문화를 선도하는 수도권 제일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보인다. 아울러 최선의 노력과 최대한의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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