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조범현 감독 인터뷰

올해 우승 갈증 풀터

팀 모두 불타는 투지 아쉬운 건 팬의 응원

-올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전력도 많이 보강됐고 우승에 대한 선수들의 의지도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 SK와이번스 조범현 감독


-우승을 다툴 라이벌을 꼽는다면.
▶전력면에서 보면 삼성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투타가 균형을 잘 이루고 있고 다른 팀에 비해 좋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야구 100주년을 맞아 야구 발원지 인천을 연고로 한 팀의 수장으로서 감회가 있다면.
▶정말 뜻 깊은 해라고 생각한다. 야구가 시작된 `구도 인천'을 대표하는 팀의 감독으로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팬들에게 한마디.
▶구단과 선수들 모두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팬들의 응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운동장을 많이 찾아 성원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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