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곳 우리가 챙겨야죠"

 

시청 간부-기업 임원 사랑 실천 의기투합

노인회관 아동시설 등 찾아 '궂은 일' 척척

"민-관 밀착 공조로 더불어 사는 사회 앞장"

 

수원시 간부 공무원들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간부 공무원과 어려

▲ 김용서 수원시장이 장안구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운 이웃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더 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기업체와 연계해 사랑의 삼각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5급 이상 65명의 공직자들은 지역 내 기업체와 연계해 복지시설 및 아동시설,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민·관이 협력한 사랑의 삼각끈 봉사활동을 추진,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랑의 삼각끈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전자와 SK케미컬, LG전자 수원서비스 센터,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사 등 민간기업체 임직원 91명과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공직자들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5개 소와 장애인 시설 5개 소, 아동복지시설 5개 소를 비롯해 노숙자 쉼터 2개 소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랑의 삼각끈 활동의 첫날인 지난 25일, 시청 박흥식 공보담당관과 장안구 홍사준 총무과장, 대한주택공사 주거환경처 임직원 등은 청솔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배식 및 청소를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같은 날 시청 홍성관 감사담당관과 권선구 이정숙 종합민원과장, 대한주택공사 주거환경처 임직원 등은 아동복지시설인 `경동원'을 찾아 안과 질환이나 치과 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원생들과 함께 병원을 동행하는 참 봉사를 실천했다.
 

사랑의 삼각끈 활동의 둘째 날인 지난 26일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권인택 권선구청장이 수원시 간부 공무원 6명과 SK케미컬 박영현 부장 등 임직원 3명 등이 장안구 송직동 무료급식소를 찾아 이곳에서 매주 화, 금요일에 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길봉사회(회장 이지현) 회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를 전개했다.
 

또한 이들은 중앙양로원을 찾아 세탁 및 텃밭 가꾸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삼각끈 운동을 추진하는 민·관 봉사자들은 또 지난 27일 정자동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시설을 찾아 체육활동 도우미 봉사를 추진해 장애인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펼쳤으며 `경동원'에서는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29일까지 13곳의 복지시설을 찾아 목욕봉사, 급식지원, 청소 등의 활동을 펼치는 등 5일간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랑을 곳곳의 전달했다.
 

수원시 공직자들과 기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시장은 “수원시 공직자들과 기업체와의 민·관 협력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더욱더 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삼각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한 알찬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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