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극협회 용인지부(지부장 유경석)는 오는 12일 용인 문예회관에서 퓨전 뮤지컬 `처인성'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처인성'은 고려 말 몽고의 2차 침입시 처인부곡(지금의 남사면 아곡리)에서 일어났던 천민들의 승첩사를 내용으로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상연된 박숙현 원작의 `처인성'이 정통극인데 반해 극단개벽의 한원식 대표가 대본과 작곡을 담당한 뮤지컬로 오르게 돼 관람의 재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춤과 무용이 혼합돼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한층 더 만족시킬 이번 공연은 12일 오후 6시 용인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연극협회 용인지부 ☎019-22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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