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을 보이는 한·중수교 기념주는 사각 도자기 병에 담긴 불휘 700㎖와 수공예품 유리병에 담긴 고정공주 500㎖ 각 1병이며 한 세트에 20만원에 판매된다.
시는 두 나라의 명주가 만나는 기념주를 한정된 수량만 만들어 선물용과 소장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념주로 판매되는 불휘는 동충하초가 주 원료로 홍삼과 오디, 오미자, 구기자, 두충 등 12가지 한약으로 빚은 건강보양주로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중국 명주인 고정공주는 수수와 밀, 보리, 완두로 빚어 18년동안 숙성시킨 고급주로 명대 황제에게 받쳐져 `고정공주'라는 이름을 얻게 됐으며 중국 술 품평회에서 4년 연속 금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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