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조인식에서는 KT&G 카이츠가 전신인 SBS스타즈에 이어 안양을 지역 연고로 맺겠다는 협약서를 신중대 안양시장과 KT&G 카이츠 곽영균 구단주가 참석한 가운데 맞교환 하게 된다.
팀당 2게임씩 치르게 되는 시범경기에서 안양KT&G 카이츠는 10일 원주TG와의 원정경기에 이어 13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안양체육관에서 무료로 홈경기를 펼친다.
특히 13일 시범경기는 실질적으로 안양KT&G 카이츠가 시민에 첫 선을 보이는 무대로서 `단테존스'에 이어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가이루커'를 비롯해 양희승, 김성철, 주희정 등 주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양KT&G 카이츠는 오는 22일 `서울 SK'를 상대로 하는 2005-2006시즌 개막전이자 홈 첫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26일까지 홈과 원정을 오가며 54게임을 소화해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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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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