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3일 제7회 경기중소기업대상에 기업체 18개사 18명, 근로자 19명 등 37명에 대해 시상했다.
 
도는 이날 경기중기센터 국제회의장 1층에서 수상자, 수상자 가족, 근로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기업체에 대해 트로피, 근로자에 대해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업체는 2003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시 가점부여,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부분별 수상업체는 창업부문에 반도체 제조장비 업종인 광주시 소재 태화일렉트론(주), 군포시 뱅크이십오(주), 시흥시 기보스틸(주), 안산시 (주)와이포케이텔콤, 안양시 (주)에이앤피텔레콤이며, 생산성향상은 평택시 (주)영창정공이다.
 
또 해외시장 개척은 안양시 에프씨산업(주)와 성남시 (주)루트 기업체가 수상했다.
 
기술혁신분야는 안양시 (주)신기원, 파주시 (주)포스콤, 고양시 (주)세중인더스트리, 수원시 (주)엘·씨텍, 화성시 영일유리공업(주), 김포시 (주)우리별텔레콤, 성남시 아비코전자(주), 평택시의 신덕산업(주) 등 8개 기업체이다.
 
경영난 극복은 군포시의 대연금속공업(주)와 광명시 (주)에스이씨 등이다.
 
근로자부문은 관리직근로자로 경영난극복 2명, 생산성향상 7명, 해외시장개척 2명, 기술혁신분야 4명이며, 생산직근로자는 생산성향상 3명, 기술혁신 분야 1명이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를 국가 경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동북아 경제의 중심으로 발돋움 시켜 나감은 물론 지식기반 집적지를 조성해 첨단 지식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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