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센터장 허영호)는 6일 적십자 기금 모금 활성화를 기원하는 후원금 1천175만9천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2월 각 가구나 법인에 보내지는 모금고지서(지로용지)와는 별도로 특별기금을 적십자기금모금 기간에 전달해 왔으나, 이번에는 그와는 별도로 적십자 기금 모금 활성화를 기원하며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1천175만9천 원을 전달하게 됐다.

수원디지털이밸리 한가족협의회 김재철 사원대표는 “정성을 담은 성금이 지역내 복지사업 등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새해 시작과 함께 기부한 삼성전자 후원금이 기폭제가 돼 더 많은 특별회비가 적십자사에 기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특별 후원금은 본사 차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 일괄 기탁했으나 서울과 기타 지역에서 근무하던 임직원들이 수원으로 이전해 오면서 특별후원 기금을 경기지사에 기탁하기로 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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