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의 훤칠한 키와 금발머리에 환한 미소를 지닌 코롤레바 양은 34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전년도 미스 유럽인 엘로디 고쉬앵양으로 왕관을 물려받았다.
2위는 독일의 나타샤 보르거양이 차지했으며 터키의 에스라 에론, 네덜란드의 킴 코테르, 루마니아의 아디나 두미트루양 등이 입상했다.
미스 유럽 선발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레바논에서 열렸다.
미스 프랑스인 카롤린 샤모랑양은 레바논 개최에 항의해 불참했으며 모델 출신인 루이스 프리에토양이 대신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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