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채용규모가 3만3천994명에 달할 전망이다.
 
구랍 3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고등고시 및 7·9급 공채 등 일반직 공채 2천850명, 교원 1만9천222명, 경찰 2천210명 등 공채 2만1천592명과 각 부처별 특채 2천877명 등 국가공무원 2만7천319명과 지방공무원 6천6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5급 고등고시는 행정고시 210명, 외무고시 28명, 기술고시 62명 등 300명, 7급 공채는 교정직 70명, 행정일반 240명, 철도행정 42명, 전기직 19명, 건축직 19명, 화공직 16명, 토목직 18명, 전산직 22명 등 614명을 뽑는다.
 
9급 공채는 행정일반 455명, 세무직 160명, 관세 50명, 교정직 250명(남 220명, 여 30명), 농업 50명, 토목 35명, 전산 82명, 전송기술직 25명, 정보통신행정 444명 등 1천936명이다.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공개 채용인원 중 5%를 행정, 세무·관세, 교육행정, 전산분야 등에서 장애인 구분 모집을 실시한다.
 
교원은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 사업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모집인원이 많다.
 
행자부는 이와 같은 2003년 채용시험별 선발인원과 주요 시험시행 일정을 1월1일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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