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연속극 「인어아가씨」가 SBS 월화드라마 「야인시대」를 제치고 16주 만에 시청률 1위에 복귀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MBC 「인어아가씨」의 주간 시청률은 전주보다 2.0% 포인트 상승한 38.4%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중 수위를 차지했다.

반면 SBS 「야인시대」의 주간 시청률은 41.4%에서 35.4%로 하락, 2위로 밀려나면서 15주째 연속된 주간 시청률 수위 행진을 멈췄다.

지난 주말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연속극 「저푸른 초원 위에」는 평균시청률 25.2%로 4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외 ▲MBC 「타임머신」(26.3%) ▲KBS2 「개그콘서트」(25.2%) ▲SBS 「대망」(22.1%) ▲SBS 「빅스타 명장면 NG시대」(22.1%) ▲KBS2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21.8%)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21.6%)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21.6%) 등이 주간 시청률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연말연초 특집프로그램 중에는 SBS 「빅스타 명장면 NG시대」(22.1%)와 MBC 「연기대상」(20.3%)이 비드라마부문 주간 시청률 순위에서 3위와 10위를 기록,상위 2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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