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 치안능력을 배가하기 위해 경기도내에 오토바이 기동순찰대가 운영된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성남중원경찰서와 안산경찰서가 올해부터 시범시행 중인 `오토바이 기동순찰대'를 도내 일선 경찰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오토바이 기동순찰대는 치안센터별로 1대씩 배치된 오토바이를 지구대 단위로 묶어 순찰차처럼 2인1조 또는 3인1조로 24시간 방범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오토바이 기동순찰대는 차량순찰이 곤란한 골목길과 도보순찰이 어려운 언덕길에서 오토바이가 기동성을 발휘하고, 조별로 움직이면 범죄대응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3월 한 달 동안 2개 경찰서 오토바이 기동순찰대의 실적을 평가해 양호할 경우 나머지 30개 경찰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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