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군은 양동면 석곡리에 한센정착촌에 자립기반조성을 위한 계획을 마련,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이 마련한 지원계획은 3억6천400만원을 지원해 550평의 공동축사건립과 엘크 42두를 마련해 주는 것으로 한센정착촌은 지난 1963년도 부터 조성되어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해 왔다.
 
군 관계자는 “한센정착촌에는 21가구에 4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나환자가 33명이고, 대부분 국민기초수급자로 어려운 생활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위의 많은 독지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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