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생들에게 특성화된 교육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취임한 지정환(60) 제9대 안산교육장의 첫마디.

지 교육장은 인천교대를 나와, 68년 3월 한터초교 교사를 시작으로, 91년 용인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다 지난 98년에 대현초교 교장으로 승진했다.

한때 안산교육청에서도 근무한 지 교육장은 최근까지 성남 교육청 학무국장으로 있다가 이번에 금의환양했다.

지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고 열린 학교 경영을 위해 힘쓰겠다"며 "교육행정의 혁신도 우리가 나가야 할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지 교육장은 "안산지역의 일부 과밀학교 문제에 관해서도, 해결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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